[헤럴드POP=박서현기자] ‘리슨 업’에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프로듀서들이 공개됐따.
지난 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이하 ‘리슨 업’)에서는 세미파이널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생방송 결승 진출권이 걸린 세미파이널 프로듀싱 미션 ‘나만의 뮤직 스폿’이 이어진 가운데, 탈락 위기인 빅나티는 “잠들기 전에 순위 상관없이 이 노래가 생각날 것”이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R&B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 래퍼 레디와 함께 ‘압구정 로데오’ 무대를 꾸미게 됐다.
빅나티의 프로듀싱과 만난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의 제미나이, 안정적인 랩을 선보인 레디의 시너지는 현장을 전율과 감탄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이에 빅나티는 최종점수 632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승수는 결국 레드존으로 밀려나 탈락이 확정됐다.
‘우주’라는 주제를 내건 팔로알토는 래퍼 스월비, 삐삐밴드 전 보컬 이윤정, 왁킹 댄서 이블 퀴나와 함께 ‘광속행(우주)’ 무대를 꾸미게 됐다. 파워풀한 스월비의 랩을 시작으로 이윤정의 독보적인 보이스, 이블퀴나의 댄스는 물론, 팔로알토의 센스 가득한 프로듀싱까지 더해져 새로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본 빅나티는 “이 무대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 져도 할 말이 없다”라고 극찬한 것은 물론,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팔로알토는 486점을 획득, 다소 아쉬운 점수로 6위에 자리 잡았다.
이어 1라운드에서 최하위로 시작해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는 도코의 단독 무대가 시작됐다. 부모님을 위한 곡 ‘아빠(HOME)’ 무대를 꾸민 도코는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감동적인 가사와 함께 깊은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다.
감정이 북받쳐 오른 도코는 무대 후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와 감격적인 포옹으로 감동을 자아내는가 하면, 이대휘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라며 감탄했다. 도코는 최종점수 620점을 획득, 두 번 연속 레드존에 머물며 탈락이 확정됐다.
탈락하게 된 도코와 김승수. 먼저 김승수는 “저와 싸워주셨던 프로듀서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히면서 “라이언전 프로듀서님, 이 프로그램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동생이 달려들었는데 큰 그릇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를 결정하는 대망의 ‘리슨 업’ 파이널 무대는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