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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폭풍성장 소다남매 근황 "마동석 삼촌이랑 영화 찍냐고"('컬투쇼')[종합]

입력 2022-10-03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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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범수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이범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컴백홈'에서 이범수는 충청도 최대 조직의 보스 자리를 넘보는 2인자를 연기, 코믹함을 갖춘 악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문신으로 영화계 발전을 실감한다며 "카메라 기술, 자본, 시스템이 멋지게 발전했지만 작게는 문신이 있다. '신의 한수'를 할 당시에는 전신문신을 하는 데 열댓 시간이 걸렸다. 서서 졸면서 문신을 받았다. 문신 분장하시는 분 세 분이 달라붙어 앞뒤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에 작년에 촬영하는데 한시간 반 만에 끝났다. 스케치처럼 몸을 댄 뒤 일단 떼면 본이 떠지는 것이다. 그 판박이를 만드는 게 엄청난 기술이라 하더라. 안지워져야 하고, 진짜처럼 잘 흡착되어야 하고. 그 기술력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육아 예능에 출연했던 이범수는 현재는 아이들이 각각 5학년, 2학년이라 밝혔다. "이제는 아빠가 배우란 걸 알겠다"는 김태균의 말에 그는 "그렇다"며 "새삼 느낀 게, 귀엽다"고 자식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제가 '범죄도시3'를 촬영하고 있다. 촬영 들어가기 직전에 식구들과 밥먹으면서 그런 얘기 하잖냐. 하루 이틀 있다가 둘째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아빠 이번에 영화 뭐 들어간다고 했지?' 하더라"고 웃었다. 김민경이 "(옆에) 친구가 있나보다"고 하자 이범수도 끄덕이며 "'그거 언제 들어가는 거야?' 묻더라. 난 얘기했는데. '마동석 삼촌이랑 같이 하는 거야? 알았어~'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카카오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이범수는 이 같은 사실이 언급되자 민망해하며 "그걸 왜 해야 하나"라고 의아함을 표했다. DJ 김민경은 이에 선물, 택시 등의 기능을 언급했다.

이범수는 "인정"이라며 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저녁 시간이 끝나고 택시를 잡으려 하는데 비가 오는데도 잘 안잡혔다. 다 예약이고 누가 내리기에 내가 잡으려 하니 또 예약이다. 너무 화가 나더라"며 "뭐야, 장거리 뛰려고 하는 거야? 더블! 막 이랬다. 옛날처럼. 직진 직진! 막 이랬다. 집으로 걸어가면서 계속 잡으려 하다 결국 걸어왔다. 집사람한테 너무 화가나고 사람들이 날 안태워주고 어쩌고 했더니 카톡으로 잡는다고 알려주더라"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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