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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나 죽으면 어쩌지?"‥'고딩엄빠2' 19살 출산→딸 자폐 증상에 눈물

입력 2022-10-12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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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방송캡처
'고딩엄빠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딩 엄마' 김가연이 딸이 자폐 성향을 보인다는 말에 충격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는 19살에 출산해 엄마가 된 김가연이 딸의 자폐 성향을 듣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딸 예빈이의 말이 느린 것을 걱정하며 "이유를 모른다. 4살이면 어느 정도 말을 하고 엄마랑 주고받아야 한다. 그런데 예빈이는 언어가 많이 느리다. 또래에 비해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다. '우리 예빈이는 왜 못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가연은 예빈이를 데리고 발달 검사를 받으러 갔다. 김가연은 "1년 만에 발달 검사를 하러 왔다. 1년 전 검사에서 언어 발달 지연 판정을 받고 치료도 6개월간 받았다. 치료비가 140만 원 정도 들어서 금전 문제로 포기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치료를 다시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예빈이는 어떠한 질문에도 집중하지 못했다. 전문가는 "기존 개월 수에서 시작했는데, 점점 검사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모른다가 아니라 검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놀이심리상담가는 "처음 센터 와서 관찰했을 때 염려스러웠다. 3세 5개월 아이가 갖춰야 할 발달 수준에 못 미쳤다. '두 살 좀 넘었나?' 하는 정도다. 언어적, 사회적인 부분이 가장 떨어진다. 자폐적인 성향이 조금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나에 집중하면 어떤 주변 자극을 줘도 자기 몰입이 강하다. 엄마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아이가 사회적 역할을 해내지 못할 수 있다. 자폐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성 결여다"라고 했다.

김가연은 "세상엔 예빈이와 저 둘 뿐인데, 이러다 (내가) 죽으면 어떡하냐. 혼자 남겨질 예빈이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놀이심리상담가는 "예빈이도 걱정이지만 엄마도 걱정이다. 검사 결과 가장 큰 특징이 무력감이다. 엄마가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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