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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혼 때보다 더 좋아” ‘신박한 정리2’ 워킹맘 의뢰인, 되찾은 부부 침실에 ‘눈물’

입력 2022-10-13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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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의뢰인들에게 부부 침실이 생겼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에서는 의뢰인들에게 감동을 안긴 집의 대변신이 전파를 탔다.

경기도 남양주 시로 향하던 MC 이영자는 이날 의뢰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아들만 넷? 가족이 네명이 아니라?”라고 깜짝 놀랐다. 한 단독주택에 도착한 이영자는 “똑같이 생긴 사람이 다섯 명 있다”며 놀랐다.

의뢰인 민미경 씨는 “제가 정리를 하려는 스타일이라 일 마치고 와서도 정리를 하는데, 집안의 모든 물건을 제가 관리하기 때문에 머릿속이 포화 상태다. 공간 만이라도 넉넉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됐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의뢰했다”고 절박한 사연을 밝혔다.

엄청난 양의 옷으로 놀라움을 준 남편 의뢰인은 이번엔 대량의 샴푸로 충격을 줬다. “샴푸를 싸게 팔면 사고 싶어진다”는 남편의 말에 이지영 소장은 “지금 싸다고 해서 사신 거죠? 그런데 더 비싼 게 있다. 바로 우리 집 1평”이라며 정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했다. 이영자는 크게 공감하며 “지금 1층에 샴푸 방은 있지만 애들 방, 엄마 아빠 방은 없다”고 말해 부부를 웃게 했다.

부부는 침실 없이 따로 아이들과 자고 있었다. 아들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최우선시 하던 의뢰인은 “있을 수만 있다면 남편과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소망을 얘기할 때 아들들과 남편에 대해서는 말씀하셨는데 미경 씨가 없더라”는 말에 의뢰인은 “이름을 들으니 울컥한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망의 디데이, 민 씨는 그토록 원하던 탁 트인 집을 확인하고 “저희 집 아닌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의 모습에 남편은 “지금까지는 많이 채워져 있어야 든든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필요할 때만 채워야겠다”며 생각을 바꾼 모습을 보여줬다.

드레스룸은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두 번째 방은 아이들의 침실로 변신한 가운데 조명 조차 고장 나 있던 마지막 방은 부부만의 오붓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혼 때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던 민미경 씨는 결혼 전 20대 때부터 써왔던 화장대가 돌아온 모습에 울컥하기도. 이지영 소장은 “낡은 것이기는 하지만 버리기 아까워 시트지로 살렸다. 미경 씨가 한 번 더 본인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더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 되길 바라며 방치돼 있던 테라스에 홈 캠핑장을 선물해 감동을 줬다.

한변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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