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힙합 작곡가 코드쿤스트가 햄버거 모델이 되며 화제다.
최근 한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는 SNS와 각종 영상 플랫폼을 통해 모델인 코드쿤스트와 함께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코드쿤스트는 김 2장을 이틀에 걸쳐 먹고 가래떡을 6개월간 먹는다고 밝혔을 정도의 연예계 '소식가'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햄버거 모델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코드쿤스트 역시 이 영상에서 "제가 음식 광고를 찍을 줄은 몰랐는데 모델이 되어버렸다. 실수를 하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햄버거를 자연스럽게 먹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무기력하게 물은 뒤 "혼자서는 도저히 못먹을 것 같은데. 먹을 수 있으려나"라면서 건조하게 햄버거를 씹기 시작했다.
코드쿤스트는 "괜찮네요. 콜라 맛있네"라고 공허한 표정으로 이야기한 다음 3시간이 지나도록 햄버거 한 입을 씹는 모습을 보였다. 자고 일어나서 다시 먹방을 시작한 코드쿤스트는 7시간이 지나도록 햄버거 하나를 다 먹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끝으로 코드쿤스트는 신제품의 맛을 묻는 질문에 "최고예요"라고 무미건조하게 엄지를 끌어올렸다.
이는 최근 '소식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드쿤스트의 캐릭터를 그대로 녹여낸 광고다. 하루에 바나나와 고구마만 먹는 모습이 예능에서 비춰지며 '소식'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코드쿤스트. 영상은 그런 코드쿤스트가 따로 작위적인 상황에 응하지 않은 채로 그의 강점을 잘 드러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발상을 이용한 마케팅이 핫한 반응을 몰고 온 모양새. 영상은 200만뷰를 향해 달려가는가 하면, 누리꾼들도 신선한 기획이란 호평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