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테이가 자신과 비슷한 '먹잘알' 매니저를 만났다.
22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 테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국주는 “집으로 요즘 친한 오빠를 초대했다”며 매니저에게 “오빠가 괜찮은 사람인지 좀 봐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국주의 집을 방문한 것은 주방용품 나눔을 받으러 온 전현무, 유병재였다. 전현무는 자신의 예능 레전드 영상을 탄생케 한 ‘이영자 파김치’를 직접 담가와 놀라움을 안겼다. “경건하게 인서트 타임부터 가져야 한다”는 전현무의 말에 이국주는 유난이라는 듯 쳐다봤지만 전현무는 아랑곳 않고 “비주얼이 끝판왕”이라며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줬다.
식재료까지 이영자와 같은 것을 쓰며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전현무의 자신감대로 파김치는 호평이었다. 파김치 1차 먹방을 마친 후에야 "우리 집 구경을 안 했네?"라고 정신을 차린 이들은 이내 짜장 라면과 함께 2차 먹방을 보여줘 참견인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뭐 없나?”라며 입맛을 다시던 테이는 과자 옷을 입고 있던 홍현희에게 “누나 젤리 좀 주세요”라고 손을 뻗었고 너도나도 홍현희 옷에 몰려들었다.
이국주는 양꼬치 기계, 양갈비 화로, 삽 구이판 등 눈 돌아가는 주방용품들을 선보였다. “저건 왜 사신 거예요?”라며 신기해 하던 이석훈은 이국주의 곱창요리를 보며 어느새 “국주씨네 집 좋다”, “초대 받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국주는 “오셔서 유튜브 한번 찍으시라”고 적극 권했고 이석훈은 “너무 좋다”며 초대에 응했다.
한편 대식가 테이는 함께 일한 지 3개월이 된 김영혜 매니저에 대해 “제가 음식에 대해 물어보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영혜 매니저가 ‘먹잘알(먹는 것에 대해 잘 아는)’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가족들이 각종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던 것. “태어나보니 집이 정육점이었다”는 김 매니저의 말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매니저님 주변 분들이 음식점을 하시는데 다 맛집”이라는 테이의 말에 이영자는 “저런 매니저 만나고 싶었는데 왜 몰랐지”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안겼다.
수제버거 가게를 하고 있는 테이는 간식으로 수제버거 투어에 나서는가 하면 메뉴들을 분석하며 요식업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좋아하는 게임 행사 스케줄을 하게된 테이의 모습에 매니저는 테이의 유행어가 된 "연예인이 개꿀이야"를 차용해 "그야말로 개꿀 스케줄"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음이 이상한데. 이게 일이라고?"라며 믿기지 않는 듯 스케줄을 기다리던 테이는 관중들과 대결하며 어린이들도 봐주지 않는 인정사정 없는 모습을 보여 참견인들의 웃음을 샀다.
테이는 지난 번 이석훈 편에서 언급했던 자영업자들을 위한 브레이크타임 라디오 프로그램 녹음 현장을 공개하기도. 그는 '알바생과 장기 근무 할 수 있는 방법 없냐'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에 자신이 체득한 꿀팁을 나눴다. 스케줄 후 김 매니저와 닭볶음탕을 먹으러 간 그는 알아서 닭볶음탕 8인분을 시키는 매니저의 모습에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거 너무 좋네요"라며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