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힙합 가수 쿠기와 우원재가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징크스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쿠기와 우원재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쿠기는 자신의 징크스를 고민으로 내어놓았다. 그는 계단을 올라갈 때는 반드시 왼발이 먼저 올라가고 오른발로 마지막 계단을 내려가야 하며, 특정한 날에는 특정 속옷만 입는 등 어마어마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다. 옷 또한 같은 옷을 항상 입어야 마음에 안정을 얻는다고.
심지어 쿠기는 "저는 자주 가는 건물의 계단 수를 다 알고있다" 고 밝혀 스튜디오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덧붙여 그는 같은 장소에 6명의 인원이 모여 있는 것이 불안하다고까지 했다. 그는 "(자리배치가) 대칭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우원재는 "형이 징크스가 있다는 것은, 이런 디테일은 몰랐는데. 어림 짐작했을 뿐인데 진짜 많았네요" 라면서 쿠기를 걱정했다. 그리고 우원재 또한 '물병 던지기'를 해서 물병을 세우지 못한 순간 '쇼미더머니'경연에서 탈락했다며, 자신 또한 쿠기처럼 특정 속옷을 입어야 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쿠기는 "너는 물병이냐, 나는 동전 던지기다" 라며 공감의 미소를 보냈다.
오은영은 "징크스는 너무 잘 하고 싶을 때, 간절함이 있을 때 생기는 심리적 압박" 이라며 징크스는 일종의 강박이니 이를 내려놓을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