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허무개그' 이진환, 순수익 2천만 원 셰프 된 근황‥"역삼동에 집 한 채 있어"('근황올림픽')

입력 2022-10-28 23:00:03
    • 복사완료!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이진환이 오마카세 셰프가 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진환을 만나다. MBC 신인상을 휩쓸고 돌연 잠적한 허무개그 개그맨 근황. 순이익 2천 역삼동 오마카세 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환은 "2000년에 MBC 공채 개그맨이 됐다. 6개월 만에 허무 개그로 떴다. 그때 당시 저는 지드래곤이었다. 갓 스무 살이었는데, 수입이 통제가 안 됐다. 스무 살 때 5000에 220 이런 곳에 월세로 혼자 살았다. 차도 원하는 거 다 탔다. 심심하면 차를 바꿀 정도였다. 씀씀이는 커지는데, 일은 줄어들었다. 이 인기가 평생 갈 줄 알았던 것"이라고 했다.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 "개그를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이 능력, 끼도 많고 웃기더라. 먹고는 살아야 했다. 전 재산이 1,200만 원 있더라. 작은 포장마차를 차렸다. 회 포장마차인데, 강남에서 제일 저렴한 횟집으로 대박이 났다. 월세가 90만 원인데 하루에 150만 원씩 벌었다. 권리금도 없는 상권에 들어가서 권리금을 받고 팔았다"라고 했다.

현재 오마카세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루에 4 테이블만 받고 있다. 제가 돈은 어느 정도 벌었다. 이제는 즐기면서 살고 싶다. 4 테이블만 받지만 순수익으로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벌고 있다. 역삼동에 집 한 채가 있고, 노후 대책으로 오피스텔도 하나 있다. 월 수입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충분히 논다"라고 말했다.

손님들도 알아본다며 "포장마차를 할 때는 손님들에게는 개그맨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손님들이 '개그맨 하다가 X되면 이거 하는 거야. 주방에서 저거 봐라'라는 이야기를 하루에 세 번씩은 들었다. 그렇게 한 4년 6개월 정도를 했다. 거기서 혼자 공부를 하고 와서 오마카세를 하게 됐다. 오마카세를 하면서 개그맨 출신이라는 걸 차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진환은 "저는 다시 개그맨을 할 생각은 없다. 이게 너무 재미있다. 회를 가지고 맛을 낼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성취감이나 희열이 개그맨 했을 때보다 더 크다. 지금은 셰프로 잘 살고 있으니, 기억해달라"라고 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