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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불명' 박재정, 역대급 규모 '감사'로 우승..14전 15기만

입력 2022-10-30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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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불후의 명곡’ 박재정이 14전15기 만에 해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79회는 전국 5.4%, 수도권 5.2%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17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토요 예능 왕좌임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K-POP 특집 2부로 채워졌다. 앞서 1부에서는 김기태, WOODZ(조승연), 레드벨벳 웬디, 이지훈, 몽니가 무대로 경합을 벌였고, 가수로서 재발견이 아닌 정점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이지훈이 우승했다. 2부에서는 GHOST9, 플라워, 가희, KCM, 박재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전설의 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시 탄생시켰다.

마지막 피날레는 박재정. 박재정은 김동률의 '감사'로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노렸다. 14번 출연을 통해 2번의 1승만을 거뒀던 박재정은 이번 무대를 앞두고 “이 무대는 제 역사상 베스트 클립, 베스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열의를 다졌다. 박재정은 콘서트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총괄 감독의 피아노, 스트링 팀, 30명의 콰이어를 무대에 세우며 그야말로 역대급 규모의 엄청난 무대를 꾸몄다.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김동률의 ‘감사’를 혼신의 힘을 담아 불러 모두에게 감동을 끼쳤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박재정은 자신의 우승을 진심으로 응원했던 KCM과 대결에서 더 많은 판정단의 표를 얻어 꿈에 그리던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불후의 명곡’ 전설의 K-POP 특집 2부는 K-POP 스타들이 자신에게 큰 의미를 가진 K-POP 명곡을 선택, 혼신의 힘을 다해 꾸며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14전15기 끝 우승한 박재정을 비롯해 바다 건너 발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무대를 향한 땀방울을 흘렸던 가희, 9년 만에 완전체로 ‘불후’ 무대에 오른 플라워 등의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의미를 선사했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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