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물 유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던밀스의 아내 A씨가 추가 폭로했다.
지난 5일 A씨는 자신의 채널에 "그동안 나는 다른 사람들 피해보지 말라고 거짓말까지 해주면서 상황을 만들어 줬는데, 다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있구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얘기들이 가관이구나. 도움준 적 없는 인간들도 감싸주며 이 일을 최대한 축소시켰는데 정말 그럴 이유가 없구나"라고 했다.
이어 "50개가 넘는 녹음 파일과 합의 강요, 피해자 조사를 나가지 말라는 회유와 협박. 성범죄자가 가족이라며 지치고 짜증나니까 그만하라고 밀스 오빠한테 말한 vmc 멤버, 전부 다 내가 감쌀 필요가 없다. 내가 잘못된다면 꼭 내 일기장, 내 녹음파일을 봐주세요"라고 쓴 종이를 올렸다.
또 해당 종이 사진과 함께 A씨는 "넉살 오빠 결혼식에서 너네 다시 잘 할 거라고 그랬다며. 다시 일어설 거라고 그랬다며. 일어서든지 말든지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 보상 한 없이 한다고. 진짜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며 분노했다.
또한 이하늘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이하늘 여자친구가 제가 피해자라는걸 강제로 밝히고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하혈하는 순간에 붓따는 아무것도 모르고 제 허벅지를 핥아대고 오빠랑 저는 펑펑 울었어요"라며 유산을 겪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5월, A씨는 뱃사공이 과거 교제 당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하고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단체 채팅방에는 던밀스도 있었으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라고 인정했고, 지난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반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A씨는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유산을 겪었으며, 불법촬영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던밀스 역시 A씨의 모습에 힘들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