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이자 배우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우연히 만난 팬의 밥값을 조용히 계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7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에 "정수정 미담 투척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한 식당에서 평소 좋아했던 크리스탈을 우연히 만났고, 팬심을 담은 쪽지를 크리스탈에게 전달했다. A씨는 쪽지에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어요. 좋아해요 언니. '거미집'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A씨는 그러면서 "저 쪽지 전해주고 흥분 상태로 훠궈 먹고 있었는데 직원 분이 갑자기 와서 이 테이블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대서 '네?' 했는데 수정 언니가 계산하고 간 거였다"고 크리스탈의 깜짝 선물로 놀란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A씨는 "9만원어치 먹었는데 눈 떠보니 인당 천원 됐다"고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나 정수정이 산 밥 먹은 거임?"이라고 얼떨떨한 심정을 공유했다.
이처럼 팬의 마음에 조용히 화답한 크리스탈의 미담에 온라인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은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과 함께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줄'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