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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부모 빚투' 마닷, SNS 제한할 땐 언제고‥복귀 위한 이중적 태도

입력 2022-11-09 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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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SNS
마이크로닷 SNS

[헤럴드POP=김나율기자]불리하게 상황이 돌아갈 땐 SNS를 제한하고, 복귀 시동을 걸 땐 SNS를 재개한다. 마이크로닷이 그렇다.

지난 8일 마이크로닷(이하 '마닷')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마닷은 사진과 함께 "최근에 동네 커피숍에서 반가운 CD~ 저에게도 없는 저의 1집 29곡 더블 CD. 부럽다. 너무 반가워서 올려봤어요. 더 좋은 새로운 노래들 많이 많이 준비해드렸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닷이 1집 앨범에 사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닷은 사인한 앨범을 인증함과 동시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마닷이 컴백을 준비하면서 SNS를 재개했기에 그리 시선이 좋지 않다. 지난 9월, 마닷은 SNS로 한차례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당시 마닷은 과거 채널A '도시어부' 촬영 중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병재도 있었으며, 두 사람은 배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닷은 사진과 함께 "사진첩 구경하다가 갑자기ㅋㅋㅋㅋ"라고 글을 남기며, 과거 예능 출연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방송 활동을 그리워하는 마닷의 모습에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냈고, 이를 의식한 듯 마닷은 SNS를 제한했다.

마닷은 사진을 업로드한 지 하루 만에 SNS 계정을 열람할 수 있는 나이를 99세로 설정했다. 99세로 설정했다는 건, 대중들의 SNS 접근을 제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불리하게 상황이 돌아갈 땐 SNS를 제한하더니,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기 위해 SNS 제한을 풀고 소통을 시작한 마닷. 뻔히 보이는 속내와 뻔뻔한 행보에 여전히 싸늘한 시선이 이어진다.

앞서 마이크로닷 부모는 채무 불이행 및 도주 논란으로 인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1990년부터 8년간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인 등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

이후 마이크로닷 부모는 재판으로 넘겨졌고, 마이크로닷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9년 마이크로닷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징역 1년 판결받았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6월 복역을 마쳤으며,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뉴질랜드로 추방당한 후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자숙 후 앨범을 내며 복귀를 시도했던 마닷은 싸늘한 여론과 마주해야 했다. 이후 베트남, 한국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마닷이 다시 한번 앨범을 준비하며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마닷의 이중적 태도가 달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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