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소영 "♥오상진과 숙직하고 국밥 먹을 때 연애설..거지꼴이었는데"(띵그리TV)

입력 2022-11-09 1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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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유튜브
김소영 유튜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소영이 생일을 맞아 오상진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8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VLOG] 생일맞이 데이트! 10년 남사친과 속깊은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소영은 "오늘은 저의 생일이지만 수아의 생일인양 키즈카페에 간다"며 딸과 함께 향했다.

그 시각 오상진은 백화점에 갔다. 그는 "(김소영이)처음으로 저한테 지갑을 사 달라고 해서 저도 조금 놀랐다. 망설임 없이 지갑을 구매하러 왔다"고 했다. 지난 9월 백화점에서 예쁘다고 했던 지갑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이후 김소영과 오상진은 오래 전부터 예약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김소영은 "나의 편안한 모습 느껴져?"라며 "생일에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전통을 지켜보기 위해 (수아를)시부모님 댁에 보냈는데 가자마자 쿨쿨 자고 있더라. 3시간 동안 점프를 한 보람이 있다"고 웃었다.

이후 김소영과 오상진은 캐비어 건배를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소영은 "20대 때 비밀연애라서 기사식당에서 먹고, 우리 열애 기사도 여의도의 국밥집에서 찍혔다. 데이트 코스만 피해다니지 않았나. 회사 선후배가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곳에만 갔다. 한 2년은 제대로 된 곳을 못 갔다. 안경 쓰고 모자 쓰고 무슨 톱스타도 아닌데. 하필 숙직하고 나와서 국밥 먹는 걸 찍으셔서, 우리 둘다 그지 꼴이었다"면서 "좀 예쁠 때 찍어주실 수 없었나"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금주선언을 했다는 오상진은 "사실 얼마 전에 술 먹고 넘어졌다"면서 "와이프한테 혼났다. 오줌 쌀 뻔 했다"고 해 폭소케 했다. 김소영은 "내가 그래도 오늘 아침에 습윤 밴드 붙여줬다. 붙이면서 꾹 눌러주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물타임이 돌아왔다. 김소영은 "오빠가 나한테 연애하고 처음 선물해준 게 지갑이다. 근데 그걸 지금까지 쓰고 있었다"면서 "고마워. 10년 동안 돈 많이 벌게. 46세 때 또 하나 사달라고 하겠다"고 바로 앞에서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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