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요리사 여경래와 여경옥의 제자가 두 스승의 마음을 궁금해하며 '금쪽상담소'에 제보를 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에는 둘이 합쳐 중식 경력이 93년에 이르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와 여경옥 셰프가 출연했다.
여경래 셰프는 중국이 인정한 100대 요리명인에 포함된 실력자이며, 판다 굴 소스 기업에서 18년째 고문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동생 여경옥 또한 87년부터 35년간 청와대 출장요리사를 맡았으며, L호텔 이사 경력도 있는 능력자이다.
이날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모자새우' 요리를 출연진에게 대접했다. 오은영은 두 셰프가 만든 모자새우를 맛보고는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 안에는 촉촉한 새우 속살이 아주 대비되네요"라며 극찬을 늘어놓았다.
맛있는 식사 후, 두 사람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경래, 여경옥 셰프의 출연을 의뢰한 것은 두 사람의 제자 박은영. 박은영은 "두 분이 절대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신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원들 중 부적합한 직원이 있으면 사람마다 상황이 다 있는거야, 라고 하시고 진상 손님이 있어도 웃어넘기신다" 며 두 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제보 영상을 확인한 여경옥 셰프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라고 중얼거렸고, 여경래 셰프도 "사건 25시를 만드는구나" 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여경래 셰프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게 맞다, 내성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점이 있다. 부정적으로 지내던 어느날,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더러운 인상으로 세상을 살고 있구나 를 깨닫고 바꿔야지 생각했다" 며 자신의 의지로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