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래원과 손호준이 밀실 화재, 살인 사건의 범인을 검거했다.
전날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봉도진(손호준 분)이 미제 사건의 범인을 찾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호개가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을 느끼고 달려나갔지만 복도에 있는 건 엘리베이터에서 막 내리던 송설(공승연 분) 뿐이었다. 누군가를 찾는 진호개에 송설은 "설마 귀신이라도 봤어요?"라며 진호개를 놀렸다.
이후 진호개는 팀원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집 넥스트 오피스텔 802호에 대한 조사를 부탁했다. 공명필(강기둥 분)은 "여기 월세 아니에요? 부수면 안될텐데. 그때 다 봤어요"라고 말했고, 진호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이 어디있어. 뜯어"라며 바닥에 고여있던 피의 흔적을 발견했다. 진호개는 "이거 단순 실종 아니야 살인일 가능성도 있어"라고 말했고, 봉도진은 "단순 화재가 아니라 방화일 가능성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건물의 정화조를 뒤진 진호개가 뭔가를 찾아냈다. 진호개는 "이 사건 이제 살인사건으러 전환됐다. 원점 재수사. 불도저한테 우리 한건 했다고 전해주시고"라며 자신했다. 그런가운데 봉도진은 "일상적인 물건이라 잘 안 보인거 같다. 누구든 방화범이 될 수 있다는 얘기지"라며 촉진제인 손세정제를 찾아냈다.
봉도진 집 화장실을 빌려 쓰던 진호개는 "야 잠깐만 들어와봐 보여줄 거 있어. 너네 집 욕조 이상해"라고 소리쳤다. 진호개는 "봐 위 아래 뒤집혀 있지?"라고 말했고 봉도진은 "실리콘도 쏜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라며 욕조를 뜯는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욕조 안에 숨겨져 있던 사람 뼈를 발견했다. 진호개는 "이러니까 한이 맺혔지"라며 저녁 마다 들려오던 이상한 소리에 대해 "부패 때문에 가스가 생기면서 움직였던 거다"라고 말했다.
봉도진은 "진짜 미치겠다. 화재 현장은 거짓말을 하거든. 증거들이 꼭꼭 숨어버려요"라며 현장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봉도진은 "어? 이게 왜 여기있지?"라며 무언가를 발견했다.
봉도진은 "방화의 재구성이라고 해두자. 화재 당시 창문이 4cm 정도 밖에 안 열려 있었다. 근데 그 창문 틈 사이로 들어왔던 건 산소 뿐만이 아니었다. 신문지, 신문지는 가열성 물질을 잘 흡수해 대신 잉크가 잘 번지지"라며 "신문지를 트레일러로 사용해서 현장에 가지 않고 불을 낸거다. 이게 밀실 화재의 트릭이다. 트레일러를 사용해서 위층에 불길을 옮긴다"라고 설명했다.
우미영을 범인으로 확신한 진호개가 공명필과 함께 바로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다. 공명필이 "창틀에 연소 흔적 보입니다"라며 방화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진호개는 "여기서 불 질렀네. 화상도 그때 입은거고"라고 말했다. 박태훈 환영에 괴로워 하던 우미영은 "제가 자수를 좀 하려고"라며 경찰서를 찾아갔다. 이어 우미영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박태훈 환영에 "오빠 나도 데려가. 그럼 되잖아"라며 불을 지르려 했고 진호개와 봉도진의 빠른 대처로 이를 막았다.
오미영은 왜 사람을 죽였냐는 질문을 던진 진호개에게 죽은 박태훈에게서 낙태한 사실로 협박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진호개는 "당신 산부인과 기록 위조된거야. 낙태 하는 거 자체가 불법이었는데 병원에서 이런 걸 왜 떼줘"라고 말했고, 우미영은 "그럴리가 없어요. 내가 이거 때문에 무슨 짓을 했는데. 아니야"라며 충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