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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김민정 얼굴 희미해져"..'해석남녀' 신동일, 위암→녹내장에 고생

입력 2022-11-17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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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남녀' 방송캡처
'해석남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신동일이 암부터 녹내장까지 건강으로 고생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신동일, 김민정 부부가 출연해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민정은 근황으로 "열심히 방송 활동하고 있다. 영화도 찍었다. 영화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가 남편이다"라고 자랑했다. 신동일은 "이 나이에 감독으로 데뷔했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신동일은 10살 연하다. 신동일은 "아내는 첫 만남 때부터 까칠하고 도도하고 우울했다. 살면서 그런 모습을 바꿨다. 매일 애교를 부렸다. 눈뜨자마자 애교를 부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신동일은 식습관에 대해 "술, 담배는 한 번에 끊었다. 그런데 과자는 못 끊겠더라. 작년 2월에 위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70%를 절제했다. 그래서 하루에 끼니를 여러 번 나눠서 먹어야 한다. 여러 번 챙겨주지도 않고, 제가 챙겨 먹기도 그래서 허기가 진다. 손쉽게 먹는 게 과자다. 유일하게 제게 주는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전 과자를 먹을 때마다 독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내 몸에 독이 쌓이는 기분이다. 남편이 혈관 걱정해야 하는데 조심하지 않는다"라며 걱정했다.

신동일, 김민정은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혈액 검사 결과는 양호하나, 심뇌혈관 나이가 똑같이 62세로 나온 것. 김민정은 "60대 중반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건강 관리를 열심히 했다. 제 친구들은 혈압약, 당뇨약을 먹는다. 저처럼 관리하면 된다"라고 했다.

신동일은 심근경색의 위험도 있었다. 신동일은 "심근경색 발병 당시 스텐트 시술 2개를 했고, 작년에 재발해서 또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민정은 "우리 남편은 산부인과 뺴고 다 간다. 암으로 위를 70%를 절제했다. 20대 때 이미 통풍이 왔다. 술, 담배를 즐겨서다. 이제는 눈에 녹내장까지 왔다. 녹내장 치료 시기를 놓쳐서 지금 시력이 안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신동일은 "통풍이 심해서 약을 먹었다. 그 약이 녹내장에 치명적이다. 약을 안 먹으면 몸을 못 움직이고, 먹으면 눈이 안 좋아진다. 나름 관리했는데, 작년부터 시력이 안 좋아지며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라고 했다.

김민정은 "집에서 나설 때 '여보 나 어때?'라고 물으면 '예뻐'라고 항상 말해주던 남편이었는데, 어는 날 '여보 어때?'라고 했는데 '나 안 보이잖아'라고 하더라. 그럴 때 정말 속상하고 눈물이 쏟아졌다. 날 아름답다고 해줬던 사람의 눈이 고장 났다"라고 슬퍼했다.

신동일은 "지금 제가 보는 게 제일 밝게 보는 거다. 내일은 이것보다 더 어두워진다. 아내의 얼굴이 희미해져서 속상하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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