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슈룹' 문상민, 세자빈 오예주 잠자리 거부했다…김해숙 사람으로 오해(종합)

입력 2022-11-20 2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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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세자 문상민이 세자빈 오예주가 대비 김해숙의 사람이라 오해해 첫날밤 잠자리를 거부했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세자에 오른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전은 고귀인(우정원 분), 태소용(김가은 분)과 함께 세자빈에 적합한 규수들을 알아보기 위해 암행을 다녔고, 우연히 대비(김해숙 분)의 사람인 윤수광(장현성 분)의 첫째 여식을 마주하게 됐다. 중전은 청하(오예주 분)를 마음에 들어 했고, 청하는 세자빈 간택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푹 빠진 선비님에 대한 이야기만 쏟아냈다.

이어 그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자랑을 했고, 중전은 청하가 빠진 선비가 세자란 사실을 눈치챘다. 중전이 그는 세자라 알렸고, 청하는 “우리 선비님은 나랏일 하는 어사시다”라고 믿지 않았다. 정체를 숨긴 중전은 “난 궁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찌 세자 저하의 얼굴을 모를 수 있겠습니까”라고 귀띔을 해줬다.

그제서야 청하는 “진짜 이 분이 세자저하시라고요? 혹시 상궁마마십니까?”라면서 “이 분이 진짜 세자저하시라면. 큰일날 뻔 했다. 마마님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을 게요”라며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중전은 달려나가는 청하에게 “세자저하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대비는 병판을 찾아 여식들의 자질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그때 나타난 청하는 “나 세자빈 될래. 그럼 내가 나갈래. 제발 궁에 들여보내주세요. 나 꼭 세자빈 되어야 한단 말이에요. 반드시 내가 되어야 한다고요”라고 떼를 썼다.

이에 관심을 보인 대비는 “왜 꼭 세자빈이 되어야 합니까”라면서 “나의 사람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앞으로 내게 비밀은 없어야 합니다. 이 할미는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준비도 없이 국본에 오른 세자가 매우 걱정입니다. 입지가 불안할까 그 힘든 경합을 치르고 세자가 된 아이. 그리해주실 수 있겠습니까”라며 뱀 같은 혀로 어린 규수를 감으려 했다.

청하는 세자빈 자리에 올랐고, 중전은 미리 병판 내외를 만나 대비의 힘을 빌어 청하를 세자빈 자리에 올릴 것이나 자신은 그를 희생시키지 않고 지켜내겠다 말했다. 또한, 가장 출중하기에 세자빈으로 간택하려 한 것이라는 진심을 전했다.

한편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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