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1박2일'이 지나친 낙오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부산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런데 나인우는 오메기떡 게임에서 가장 먼저 틀려 제주를 가게 됐다. 제작진은 오메기떡을 더 깊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후 나인우는 직항 티켓이 없어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했다.
그렇게 오프닝 후 약 5시간 만에 제주에 도착한 나인우. 나인우는 '오메기떡 100개 만들기' 미션을 받게 됐다. 제작진은 "저희가 돌아가는 비행기 표도 진짜 힘들게 구했다. 근데 그 비행기가 시간이 오후 3시 35분"이라고 했다. 한 시간 뒤 수속 마감이었다.
나인우는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모두의 걱정을 사는 것도 잠시, 오메기떡 장인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20분이나 남기고 미션에 성공했다. 그러나 차가 막히며 비행기 탑승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나인우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에 멘붕에 빠졌다. 제작진은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해 포항으로 가기로 했다. 다만 티켓을 한 장밖에 구하지 못해 나인우 홀로 비행기를 타게 됐다. 나인우는 "비행기 혼자 타본 적 없다"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역대급 고군분투 끝에 비행기에 오른 나인우는 대구에 도착한 뒤 다시 차를 타고 베이스캠프 포항으로 향했다. 나인우는 14시간 동안 부산, 서울, 제주, 대구, 포항을 전부 거친 것이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나인우의 이번 낙오가 너무 가혹했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이들은 "너무 힘들었겠다", "너무 혹사시킨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또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에서 김종민도 낙오되는 등 낙오가 남발해졌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맨날 낙오냐", "의미 없는 낙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PD가 바뀌고 '1박2일'이 재미 없어졌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