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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20년간 '왜 앨범 안 내주세요?' 해본 적 없어..마음의 상처 커"(푸하하TV)

입력 2022-12-05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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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TV 유튜브 캡처
푸하하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미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가수 유미에게 꼭 하고 싶다는 말이 있다는 정호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호근은 "15년 전 배우생활 우연히 이 분의 노래를 들었다. 늘어져있다가 '누가 이렇게 노래를 잘 불러' 하고 볼륨을 높였다. 그때 팬이 됐다. 또 사주를 받아 보니까 능력이 너무 좋으니까 가려있는 시간이 많아지는거다. 터지기 시작하면 폭발하게 되는데 그런 분이 아닐까 싶다"며 가수 유미를 소개했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별' 등 히트곡을 가진 유미. 정호근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이것이 인간들 세상 속에서 흡수되지 않고 인정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유미는 "그 부분은 제가 돌이켜보고 모니터링해보면 그럴만 했다. 부족했다. 일단 노래 이외에 화면에서 봤을 때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자신을 되돌아봤다.

이를 들은 정호근은 "'내가 짱이야' 이런 마음을 가지고 서셔야한다. 스스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밖에 나와서 가볍고 유연한 척 하지만 굉장히 철두철미한 사람이다. 계획이 서면 빈틈없이 그것을 꼭 손에 쥐려고 노력한다"고 유미를 봤다. 그러자 유미는 "노래를 완성하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크다. 음악만 매진해왔다"고 인정했다.

정호근은 "굉장히 강인한 사람이다. 늦게라도 꽃을 유지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수다. 다만 무대에 설 때 부정적인 생각은 지워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유미는 친할머니와 매우 각별했다며 "저도 놀랄만큼 많이 똑같다. 굉장히 노래를 잘하셨고 취향부터 성격까지 닮았다. 할머니의 영향으로 노래를 많이 알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호근은 "할머니가 따라다니신다. 항상 함께하신다. 자신을 가져야한다. 굉장히 귀한 자손으로 컸다. 받은 사랑을 노래로 잘 표현한다. 유미의 가장 큰 재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더불어 마음의 상처가 많다는 유미는 "저는 20년 동안 대표님한테 '저 왜 앨범 안 내주세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제작자가 내 노래를 싫어하는 걸로 받아들이니까 계약기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건 연습밖에 없다"며 "제가 태도에 대해 좀 많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이어 "누군가 돌려서 이야기하면 그걸 그렇게 안 들으려고 하는 것 같다. 직접적이고 정확한 것을 좋아해서 돌려말하지 못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대화가 유연하게 잘되진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호근은 부드럽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기도.

마지막으로 정호근은 "아마 올해 오는 훌륭한 곡으로 영원토록 사랑받을 수 있다는 운이 오고 있다고 느껴진다. 유미는 더 바빠질거다. 다만 입방정 떨지 말아라. 분명히 더 각광받고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영원토록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운이 오고 있다"면서 "조급해지지 말고 차분히 걸어간다면 될거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미의 신곡 '사랑은 죽었다'는 지난 11월 21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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