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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브라질전 격려 "패하면 방송도 못쓰는데..어려울수록 응원해야"(짐종국)

입력 2022-12-05 2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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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종국이 포르투갈전 승리에 열광했다.

5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16강.. 해낼 줄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종국은 스태프들과 함께 모여 지난 3일 새벽(한국 시간) 열린 포르투갈전을 함께 시청했다. 김종국은 "1차전을 '미우새', 2차전을 '런닝맨'에서 방송을 찍었다"며 "방송국도 3차전은 잘 안찍는다.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 패하면 방송으로 못 쓴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그런데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보고 응원해야 한다"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또 김종국은 "이번 월드컵 보면서 느낀 건, 강팀이라고 해서 우리가 쫄 필요가 없더라. 아시아 팀들도 실력 차이가 이젠 별로 없다"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우리나라는 점유율 축구를 위해 4년을 준비한 거 아닌가. 그건 성공적, 고무적이다. 늘 약팀의 게임을 했다가 이번에 대등하게 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곧이어 시작된 포르투갈전에서 끝내 김영권의 동점골이 터지자 일동 모두 뛸 듯이 기뻐했다. 또 긴장감 속에서 SBS 중계를 시청하던 김종국은 "(박)지성이가 해설이 많이 늘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던 애가 아니었는데"라며 "지성이가 또 아나운서 분하고 결혼했잖냐. 확실히 언변이 좋아졌다"고 칭찬하기도.

계속해서 선수들을 응원하던 김종국. 그는 "역사의 순간에 있는 것일 수 있다"며 끝까지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에 황희찬의 천금 같은 역전골이 터지자 김종국은 함께 시청하던 이들과 소리를 지르고 얼싸안았다.

끝으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까지 종료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김종국은 "내가 얘기했잖냐. 세번째 거 무조건 (촬영) 해야 한다고"라며 "정말 이 어려운 순간에 응원하면 진짜 기적이 일어난다고. 지금 이 상황으로 그대로 가면 된다. 브라질 이길 수도 있다. 또 모른다"고 희망찬 격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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