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두루치기 집 사장님의 부재에 당황했다.
5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장님... 식당 문을 안 여시면 어떡해요' 님아 최초 문 닫은 식당! 제주도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가게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종원은 제주 서귀포 신례리를 찾았다. 그는 "제가 최근 굉장히 사랑하고 있는 우리 술, 특히 제주는 귤이 많아 귤로 만든 술을 찾아왔다"며 "지역 농산물이 활성화 되게 하는 우리술을 만들고 계신 분들 중에 특히 여기는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이어 신례리 감귤 농가가 모여 귤즙을 내어 술을 빚고 있는 양조장을 소개했다. 이곳에서 시음을 해본 뒤 백종원은 "저도 선물을 다 이걸로 한다. 특히 외국은 브랜디라고 하면 포도 아니면 사과로 만드는데 귤로 만들었다고 하니까 좋아한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다음으로는 향긋한 우리 술을 기울일 식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백종원이 가기로 한 소문의 두루치기 전문점은 '외출중'이라는 표지만 걸어놓은 채 비어있는 상태였다.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최초 문을 닫은 집에 백종원은 "어떻게 된 거여"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간판의 번호를 보고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이러면 오기가 생겨서 또 먹어야지"라며 "희한하네"라고 웃었다. 결국 백종원은 동네 주민의 도움을 받아 사장님과 통화 연결에 성공했는데, 정작 문은 가게 안에서 열려 백종원의 어안을 벙벙하게 했다. 저녁장사를 준비 중이었다는 사장님.
백종원은 "동네 분들한테 인심을 안 잃었나보다. 다 주변에서 협조해줘서 연락이 됐다"며 "내가 얼마나 난감했겠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이해는 된다"면서 "저도 혼자 장사할 때는 문 잠가놓고 불 꺼놓고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그랬다. 안그러면 일하다 계속 나와서 손님이 오면 하던 걸 중단해야 하니 흐름이 끊긴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