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윤지가 딸들과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뜻깊은 바자회를 진행했다.
8일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에 '연말이라 그냥! 그냥바자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윤지는 딸들과 함께 바자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윤지는 "라니는 우리가 잘 쓰던 물건들을 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거고, 엄마는 엄마가 만든 가죽 제품들을 판매하는 날"이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줬다.
이어 이윤지는 소울을 향해서도 "다른 어린이들이 쓰게 이거 저렴한 가격에 팔까"라고 물었지만 소울은 단칼에 "안돼요"라고 거절해 웃음을 더했다.
마침내 바자회 당일이 다가왔다. 직접 만든 수제 가죽 제품 판매를 앞둔 이윤지는 "밤새 잠을 못 잤다"며 "연기하는 거랑 또 다르다. 판매를 하는 입장이 되니 갑자기 책임이 너무 많이 든다. 제품이 정말 잘 쓰여야 하는데 '똑딱이랑 지퍼가 잘 안되면 어떡하지' 별의별 생각에 잠을 설쳤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가죽 공예에 빠진 계기는 무엇일까. 이윤지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미가 있다"며 "만드는 내내 지인들 생각하며 만들고 그런 게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윤지는 직접 만든 가죽 파우치부터 에어팟 케이스와 오너먼트, 마스크 스트랩 등을 꺼내들었으며 라니도 자신이 쓰던 물건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제작자이자 판매자로 나선 이윤지 모녀. 손님들을 응대하는 라니의 노력 속에서 모든 물건들이 금세 완판되기에 이르렀다. 끝으로 이윤지는 "라니는 본인의 물건을 판매를 통해 기부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윤지는 설명란을 통해 "이번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체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여자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생리대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인데요. 딸 라니의 고사리 손으로 직접 판매하고 모은 기금까지 살뜰히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