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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교육비 800만원" '금쪽상담소' 오은영, '♥최민환' 율희에 "아이들 결핍 경험해야"(종합)

입력 2022-12-09 2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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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은영이 율희의 상태를 '대량 제공 육아'라고 설명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민환은 아내 율희에 대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좋은데 보내고 싶다고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만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라고 전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율희는 “사실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냐. 영어 유치원에 발레까지 하고 있는 곳이라 애기 세 명에 기본으로 월 800만원이 나간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최민환은 “그게 잘 이해가 안 갔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하고 어린이집도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경향이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율희는 “아이들한테는 고민 없이 쓰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최민환은 “그렇게 다 해주면. 너무 한번에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우리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걸로 다툴 때가 가끔 있다”라고 덧붙였다.

첫째가 만으로 4세, 쌍둥이가 만으로 2세였고 오은영은 “만 2세, 4세 아이들한테 매일 하기에는 1시간 30분 통학 거리는 먼 거다. 성인 엄마, 아빠도 출퇴근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굉장한 스트레스다. 피로가 누적된다. 질이 좋은 상호작용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조언했다.

이어 “율희 씨는 대량 제공 육아를 하는 편인 거 같다. 지나친 선행 같은 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빨리 많이 가르치면 잘 배울 거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율희 씨는 빨리, 많이가 선행의 의미보다는 아이가 풍족하게 그 다음에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에서의 대량 제공 육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대량 제공 육아에 대해 “만 4세는 제일 중요한 게 무리 속 한 사람을 경험하는 첫 걸음이다. 이 사람들 안에 나는 N분의 1이라는 걸 경험할 줄 알아야 한다”라면서 “아이들은 건강한 좌절과 건강한 결핍을 경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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