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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물어보살’ “온갖 이상한 남자들 따라와...손잡아 달라고도” 안전 위협 고민

입력 2022-12-13 0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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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21세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전을 위협받는 사연자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보살들을 찾아온 21세 여성 사연자는 “온갖 이상한 사람들이 말을 너무 많이 건다. 쫓아올 때도 있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 무서워서 여쭤보러 나왔다”고 보살들의 조언을 구했다. “고등학생 때는 학원이 끝나고 친구와 간식을 먹고 있는데 친구와 헤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정류장까지 남자가 따라온 적이 있다”던 사연자는 “한번은 모르는 사람이 제가 탄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더니 층 버튼을 안 눌렀다. 옆집 사는 사람이 아닌 걸 알아서 ‘어디 가세요?’ 했더니 ‘같은 층에 쉬러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심지어는 “다짜고짜 손을 내밀며 ‘손 잡아주세요’라고 했다”고 해 오싹하게 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 누가 따라오길래 걷는 속도를 늦췄더니 같이 걸음이 느려졌다. 그래서 앞에 있던 편의점을 들어가니 ‘야’ 하고 소리를 질렀다. 편의점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잠시 있었는데 안 가고 기다리고 있어 직원분이 절 데려다 주셨다”는 사건을 들려주기도. “어디에 살든 집 근처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 무섭다”는 말에 서장훈은 “요즘 별의별 놈들이 하도 많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고 집 안에만 있을 수도 없고... 원룸이 많은 지역인가?”라고 묻던 서장훈은 “1인 가구 주택이 많은 곳에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경비실도 없고 그러니까. 사실 베스트는 부모님과 같이 지내는 게 좋을 텐데”라고 했지만 사연자는 본가와 직장의 거리상 자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지하철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저를 스윗하게 바라보더니 저를 쓰다듬었다"는 또다른 사건에 이수근은 "그런 거 바로 신고해야 돼"라며 흥분했다.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사연자의 말에 이수근은 “옆 칸까지 다 들리게 ‘뭐 하시는 거예요?’, '신고 좀 해주세요' 소리쳐야 한다"고 했고 서장훈은 “가해자가 ‘내가 뭐요?’라고 발뺌을 할 수 있으니까 ‘왜 남의 머리를 만져요’ 이런 식으로 소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위협적인 상황에 자주 직면하는 사연자를 걱정하던 보살들은 "호신용품을 항상 소지해라", "지체 말고 경찰에 신고해라, 거주 지역 관할 지구대에 물어봐서 직통 번호를 저장해 두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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