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금혼령' 박주현X김영대X김우석, 두 사람과 입맞춤 '묘한 삼각관계' (종합)

입력 2022-12-16 2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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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혼령' 캡처
MBC '금혼령'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영대, 박주현, 김우석의 삼각관계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 2회에서는 이헌(김영대 분), 소랑(박주현 분), 이신원(김우석 분)의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잘 시간이 되자 이신원은 소랑을 방으로 데려다줬다. 이에 방에 들어와 누운 소랑은 "내가 예현선인 걸 아는 거야 모르는 거야"라며 "왜 이렇게 잘해주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잠든 소랑은 악몽을 꿨다. 과거 죽을 뻔 했던 순간이 꿈에 나와 소스라치게 놀라며 밖으로 나왔다. 밖에는 이신원이 돌아가지 않고 보초를 서고 있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신원은 "전하 밑에서 일하게 돼서 힘들지는 않냐"고 물었고 소랑은 "생각했던 것보다 귀여워"라고 말했다. 이신원은 "귀엽다고?"라고 놀라며 되물었다. 이에 소랑은 당황하며 구구절절 변명했다.

이신원은 "무섭다. 네가 세자빈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거 아니냐. 무서운 거다. 감정이 헷갈린다는 게"라며 질투어린 걱정을 했다.

이신원이 소랑의 얼굴로 손을 가져가자 소랑이 눈을 감았고 이에 이신원은 웃으며 "눈은 왜 감냐"고 놀렸고, 소랑은 당황하며 "나 피곤해서 자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신원은 "무서우면 나와. 나 여기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소랑을 바라봤다. 소랑이 들어가고 이신원은 혼잣말로 "니가 누구였든 무슨 상관이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헌(김영대 분)은 밤에 검 연습을 하다가 "소랑은 언제 오는 거야"라고 중얼거렸다. 그때 소랑이 뒤에서 나타나 "저 찾으셨습니까?"라며 이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랑이 "왜 절 기다리셨냐"고 묻자 이헌은 당황하며 "내일 날씨를 물어보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때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소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돌아가던 길, 두 사람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소랑은 이상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돌아다녔다. 소리가 난 곳을 열어보니 나무로 만든 악기가 있었고 소랑은 그것을 밟아 부셨다.

소랑이 "소녀가 해결했습니다"라며 뛰어가던 찰나, 이헌과 부딪히며 두 사람은 물 속으로 빠졌다. 이신원이 소랑을 먼저 구조했다.

간신히 구조된 두 사람은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 소랑은 "옷을 갈아입혀 드리겠다"며 가까이 다가갔고 이헌은 묘한 분위기에 당황했다.

소랑은 이헌을 재우기 위해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잠이 든 이헌은 꿈 속에서 세자빈을 만났고, 반가운 마음에 키스를 했다. 그때 꿈에서 깼고 이헌은 자신이 소랑과 키스를 하고 있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헌은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지만 소랑은 그대로 있었다. 이헌은 소랑의 눈 앞에 손을 휘저어 보고는 눈을 뜨고 잠들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신원이 잠든 소랑을 안아서 방으로 데려갔고, 방에 소랑을 눕힌 이신원은 물에 빠진 소랑을 구했을 때 인공호흡을 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 사냥을 나간 이헌은 이신원을 따라온 소랑을 발견하고 "일개 나인 신분에 불과한데 왜 고집을 부려 왔느냐"고 했다. 그러자 소랑은 "퇴마사인 제가 전하를 지켜드리겠다"며 둘러댔다. 이를 지켜보던 이신원은 귀엽다는 듯 웃었다.

권립(서진원 분)은 덕훈(이정현 분), 왕배(김민석 분)에게 사냥터에 멧돼지를 풀어놓으면 금혼령이 풀린다는 거짓된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덕훈, 왕배는 멧돼지를 풀었고 이헌, 소랑, 이신원이 있던 사냥터에는 멧돼지가 나타났다. 이헌과 이신원은 멧돼지를 잡았고 쫓기던 소랑은 살 수 있었다.

그날 밤, 잡은 멧돼지를 연회 음식으로 올리고 연회를 즐겼다. 점점 유해지는 이헌의 모습에 신하들 역시 이헌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헌은 소랑에게 "고기 잘 먹었냐"고 물었으나 소랑은 "못 먹었다"며 쓰러졌다. 소랑은 "약을 먹지 못했다"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이헌은 소랑이 열이 나는 것을 알고 어의를 불러달라 했다. 그러나 신하들은 오해를 살 것이기 때문에 시골 의원을 부르라고 조언했고 이헌은 이를 받아들였다.

원녀(황정민 분)는 이헌과 소랑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느끼고 소랑을 다시 나인이 사는 곳으로 옮기겠다 했으나 이헌은 이를 막으며 "내가 직접 간호하겠다"고 나섰다.

의원의 진찰이 끝난 후 이헌은 이신원까지 내보냈다. 그러고는 잠들어 있는 소랑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며 자꾸만 좋아지는 마음에 대해 고민했다. 그때 소랑이 "또 입맞추시게요?"라고 말하며 눈을 떴다.

앞서 소랑은 눈을 뜨고 잠들었던 것이 아니라 깨 있었던 것. 소랑은 잠결이라 그랬다고 변명하는 이헌에게 "잠결이면 입맞춰도 되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이헌의 손을 잡아끌어 입을 맞췄다. 이헌은 놀랐고 이를 밖에서 지켜보던 이신원 역시 놀랐다. 세 사람 모두 사뭇 달라진 기류가 흐르며 삼각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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