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신영이 '헤어질 결심'으로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서 열렸다.
앞서 방송인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러 화제를 모았다.
그런 김신영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이에 김신영은 "제게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20여년 전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면서 꾼 꿈을 보란 듯이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생에는 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생에 기회를 주신 박찬욱 감독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러 제작가들과 관객분들과 함께 하는 희극배우로 열심히 살아가면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대학로에서 꿈꿨던 배우의 꿈을 뒤늦게 이룬 김신영이 멋지게 연기를 해낸 만큼 배우로서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