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성시경이 세 쌍의 커플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연애 예능 '결혼에 진심'에서는 광석과 주희, 동욱과 조이, 우해와 윤비의 마음이 이어져 무려 세 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광석과 주희, 동욱과 조이는 5일간 꾸준히 서로 마음을 교류하는 장면이 있어왔기에 큰 우여곡절이 없었지만. 윤비의 경우 우해 외에도 경모와 준연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으며 마지막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이날 방송 초반부에서 윤비는 여자 호감도 1위로 뽑혔는데, 자신을 선택한 남자가 3명이라는 사실에 그녀는 크게 당황했다. 준연과 경모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은 윤비도 짐작하고 있던 바였다. 그녀는 여자들만 모인 자리에서 "경모가 사업을 하고 하는 것이 내 전 남자친구와 너무 비슷하다. 나는 이제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 며, 경모와 준연 사이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었다.
윤비에게 표를 준 세 번째 남자 우해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매너남이었다. 윤비는 "우해오빠는 나한테만 친절한 게 아니구나 싶어서 안 보려고 했다"며 우해가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워했다.
윤비는 세 명 중에서 시크릿 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남자를 골라야 하는 처지에 놓였고, 셋 중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난감해 했다. 급기야 그녀는 세 남성을 모두 로비에 불러모았다. 윤비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기보다 누구를 선택하려고 하니까 너무 미안하다"며 끝내 눈물까지 보였다. 세 남자는 "니가 편한대로 시크릿룸에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을 골라라" 며 그녀를 다독여 주었다.
고민 끝에 윤비가 고른 사람은 우해였다. 윤비는 "예민하지 않은 사람 무던한 사람 오빠같은 사람을 봤을 때 우해오빠를 골랐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고. 두 사람은 시크릿룸에서 대화를 나누며 좀 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다음 날 최종 선택 시간, 전날과 마찬가지로 준연, 경모, 우해 세 사람은 모두 윤비를 선택했다. 나란히 서 있던 세 사람 중 경모가 "우린 나중에 다시 친구로 만나면 되잖아, 나가서 얼굴 보자" 는 말과 함께 포기를 선언했고. 준연과 우해가 남아 윤비의 선택을 기다렸다.
윤비의 최종 선택은 우해였다. 윤비는 "우해오빠가 처음부터 저한테 챙겨줬던 것들이 쭈욱 생각이 나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갔던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여러 남성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심적 부담이 컸던지 윤비는 또 한 번 눈물을 보였고. 우해는 "울지 마, 밥 먹으러 가자" 며 그녀를 달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나 왜 저게 부럽지, 내가 훨씬 맛있는 것 먹는데" 라며 짜증을 내 다른 MC들을 웃겼다.
한편, JTBC '결혼에 진심'은 다음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