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문근영이 故 강수연과의 뭉클한 일화를 공개했다.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열렸다.
이날 문근영은 故 강수연을 기리고자 올해 신설된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문근영은 영상을 통해 "제가 이번에 굉장히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 항상 닮고 싶었고 선배님이 닦아 놓으신 그 길을 뒤따라 걷고 싶었던, 저의 우상 강수연 선배님의 상을 받게 되어 엄청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故 강수연과의 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제가 아프고 난 뒤인데 팔에 있는 흉터를 보시더니 '사람들은 모두 다 너의 연기만 볼 거다, 그러니까 너의 상처는 그 어떤 방해물도 흉도 되지 않을 거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는 아직도 선배님의 말씀만큼 큰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만큼 선배님의 진심 어린 마음 잘 간직하면서 더 큰 용기를 내어 열심히 연기하고, 선배님이 닦아 놓으신 길 잘 뒤따라 가는 후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문근영이 故 강수연이 용기를 북돋아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