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백반기행' 반효정 "父, 6·25전쟁후 사망…母 교육열 덕분에 이대 무용과 졸업"(종합)

입력 2022-12-16 2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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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반효정이 6.25 전쟁 당시 돌아가신 아버지, 교육열이 높아 이대 무용과에 자신을 진학시킨 어머니에 대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반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반효정은 충남 보령을 찾아가 식도락 여행을 즐겼다. 방문한 식당에서는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효정은 세모가사리볶음, 톳무침을 처음 먹어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반효정이 평소 김치, 무, 나물 정도만 먹는다는 이야기에 "반선생님이 만족하시는 것 말고 집에 계신 분에게도 여쭤보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반효정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근데 뭐 잠깐 미안하다 만다. 어쩌겠냐. 재주가 없는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허영만과 달리 “옛날 말. 과유불급이라고 조금만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동생이 두 명 있다고 반효정은 "6.25 전쟁이 나고 나흘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당시 여성들이 대학교를 가기 쉽지 않은 시대였으나 반효정은 어머니의 교육열 덕분에 1960년대 초반 이화여대 무용과를 나올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반효정은 “어머니가 좀 신여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화여자 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던 반효정의 사진이 공개됐고, 세련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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