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스펙 끝판왕 오승훈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놀라운 이력으로 화제가 된 오승훈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하다 어떻게 아나운서가 되신 거냐”는 자기들의 궁금증에 오승훈 자기는 “석사 논문을 쓰고 있던 2005년 겨울에 황우석 사건이 있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사건을 다루는 모습과 목소리가 너무 멋있었다. 논문을 안 쓰고 두 시간은 라디오를 들었다”며 “한 달 넘게 듣다 보니 손석희 아나운서에게 빠진 거다, 하루의 일과를 손석희 아나운서를 검색하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내 몸은 여기에 있는데 마음은 저기에 있구나, 이럴 바에는 몸도 저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결심했다”던 오승훈 자기는 진로 변경을 반대하던 가족들을 설득했던 일부터 힘들게 아나운서가 된 일을 회상했다.
이후 “법을 공부하면 시사 이슈를 전하는데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변호사에 도전한 계기를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로스쿨 졸업 후 복직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인해 휴직을 반려 당했지만 선배 황선숙 아나운서의 신뢰로 인해 회사의 허가를 받아낸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