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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음주운전' 이루, 착한 운전 홍보대사한 父 태진아 이름에도 먹칠

입력 2022-12-21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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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사진=헤럴드POP DB
이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부친인 태진아 이름에도 먹칠한 꼴이 됐다.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께 이루는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하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루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를 냈으며,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루와 동승자를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20일 이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루는 "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루는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이루의 음주운전 사실에 분노했다. 연예계에 음주운전이 만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내년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도 피해를 보게 됐다. 이루는 '비밀의 여자' 출연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현재 '비밀의 여자' 출연 라인업에 이루는 사라진 상태다.

또 이루는 부친인 태진아의 이름에도 먹칠했다. 지난 2020년 태진아는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착한 운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착한 운전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부친까지 두고 음주운전한 아들이 된 이루다.

또 이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3개월 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연루됐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월에도 이루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으나, 입증할 증거가 없어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부터 음주운전까지 이 정도면 이루의 음주운전은 습관이다.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뭇매를 맞는 가운데, 여전히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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