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혜리x박수영, 다음 생에도 함께..."아빠랑 딸로 만나" (종합)

입력 2022-12-22 2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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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당백집사' 캡처
MBC '일당백집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혜리와 박수영이 완전한 이별을 했다.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극본 이선혜)16회에서는 사망한 백달식(박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약을 찾던 백동주(이혜리 분)는 백달식이 미리 사 놓은 치약을 보며 생각에 빠졌다. 백달식이 항상 치약 같은 것은 미리 사놔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어 백동주는 백달식에게 전화를 덜어 "아빠 말이 맞다"며 "치약이 똑 떨어졌는데 사러 나가기 무지 귀찮았는데 진짜 아빠가 준 거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되겠다"며 "아빠랑 살아야 겠다"고 했다. 이어 "아빠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했다. 백달식은 너무 좋아하면서 "아빠는 너무 좋지"라고 했다.

그러자 백동주는 "그럼 내말 하나만 들어주라"며 "일 그만 했으면 좋겠고 나 모아둔 돈 있으니 이제 그만 하고 아빠 신경쓰라"고 했다.

백동주는 백달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 사람은 "백달식 님 따님이시냐"고 물었다.

백동주는 당황하며 누구냐 물었고 곧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를 바라본 김집사(이준영 분) 역시 불안해 하는 눈치를 보였다. 바로 백달식이 사망한 것이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사다리차에 떨어진 대형 화분을 몸으로 막아내며 임산부를 구하다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백동주는 장례식에서 오열하며 슬퍼했다. 이어 소식을 듣고 온 미카엘(오대환 분)은 백동주를 위로했고 백동주는 미카엘을 보자마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같이있던 김집사 역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결국 백달식의 희생으로 임산부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세쌍둥이를 출산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달식의 의로운 희생이 뉴스 보도를 통해 퍼져 전국 각지에서 경비실로 추모글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백달식 영혼을 본 백동주는 오열하며 "아빠 많이 아팠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백달식은 "아빠 하나도 안 아팠다"며 백동주를 위로했다. 이어 "그나저나 우리딸 이 고생을 어떻게 버텼냐"며 "많이 힘들었지"라고 했다.

이어 "우리 딸 눈썹이라도 솜털이라도 한 번만 만지고 가게 해달라고 애타게 빌었다"며 "인사도 못하고 가게 되나 빌고 또 빌었더"고 하며 백동주가 태어나던 시절 부터 어린시절, 성인이 됐던 시절을 떠올렸다.

백동주에게 백달식은 "이제 네 옆에 좋은 사람이 있어 잘 살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아빠가 바라는 건 그거 하나 뿐이다"며 "다음 세상에 아빠랑 딸로 또 만나자 그땐 고생 안시킬게"라고 하며 애틋한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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