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캐나다체크인' 이효리 "다시 20살 된다면, 연예인 안 해...휘둘리는 삶"(종합)

입력 2023-01-01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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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캐나다 체크인' 캡쳐
tvN '캐나다 체크인'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효리가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 에서는 이효리가 함께 캐나다로 떠난 인숙씨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인숙 씨는 캠핑 요리를 푸짐하게 차려 두고 속마음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숙 씨가 강아지들을 모두 만난 후, 연예인 정해인이 다녀 온 나이아가라를 찾는다는 소식에, 이효리는 "거기 가면 정해인이 없잖아" 라고 갸우뚱했고. 인숙 씨는 "일반인들은 원래 그런다" 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따라하고 싶은 그 마음을 이제는 조금 알 거 같다" 며 뉴진스를 따라 헤어 피스를 붙였노라 고백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뉴진스 나이가 몇 살인 줄 알아? 15살" 이라며 "우리 때는 18살, 19살 이었는데" 라며 데뷔 초기를 회상했다. 데뷔 당시 핑클의 막내 성유리가 18살, 이효리는 20살이었다고.

이효리는 "다시 20살로 돌아가도 연예인 할 거냐" 는 인숙씨의 질문에 "아니, 나는 평범하게 살 거 같아" 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여기 캐나다에 와서 더 느꼈다" 며 그냥 아이 낳고, 가족에 집중하는 평범한 삶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제 연예인 하면서는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게 많으니까" 라며 "나는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 거" 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녀는 "그래서 이 생활이 맞나 틀리나 헷갈려" 라며 인숙 씨에게 "언니가 보긴 어때, 내가 잘 하고 있냐" 라고 물었다. 인숙씨가 "너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잖아" 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는 자체가 두렵다" 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아버지가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하는가 하면, 입양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가족들의 다복한 모습을 보며 아이 갖기를 소망하는 모습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캐나다 체크인' 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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