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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SBS 연예대상 몰카? 탁재훈 열받았으면 난 죽어야"(짐종국)

입력 2022-12-30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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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종국이 '런닝맨'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PD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가수 김종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PD 집합 시키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종국은 최형인, 최보필, 이환진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누가 들어와도 이 프로그램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런닝맨을 언급한 뒤 "새해가 됐고 시간도 바뀌고 우리들도 의기투합 했잖냐. 심지어 재석이 형이 대상을 받았잖냐"고 의지를 다졌다.

김종국은 유재석에 대해 "그 형도 상을 받은 영향이 있나보다. 1박 2일 촬영을 아주 열심히 하더라"고 덧붙였다. 최형인 PD도 "쉴게요, 했는데 안쉬더라"고 공감했고, 김종국은 "자기 혼자 셀프 카메라를 달라고, 사우나를 가겠다고 하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김종국은 "석진이 형 왕따 이야기 나왔을 때 바로 다음주부터 석진이 형 잘해줬잖냐"며 "우리 멤버들간에 친하기 때문에 장난을 많이 친다. 석진 형이 그 부분을 좋아한다. 시비 걸어주고, 본인 말론 욕 먹을 말이나 태클 걸릴 말을 일부러 한다. 그 형이 그렇게 개념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국은 "예전에 '런닝맨' 초창기에 제가 광수를 엄청 괴롭혔다. 광수가 그때 그걸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좋았다. 그런데 어느날 저를 욕하시기 시작하시더라. 그런데 저는 방송의 재미와 긍정적 영향을 위해 '내가 악역을 하더라도 나는 한다' 생각이 컸다. 그래도 광수가 한마디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토로했다. 이어 "찾아보면 나 걔한테 오지게 맞았다. 진짜 세게 때린다"고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석진의 전화도 걸려왔다. 김종국은 "(형에게) 뭐라고 하고 놀리는 것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형이 확실하게 얘기를 해달라. 당사자가 '난 괜찮아요' 한마디 하면 되는데 형이 은근이 즐기더라. 사람들이 형을 보호하고 그런 걸"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지석진은 "사랑을 오랜만에 느껴봐서 그래"라고 답한 뒤 머뭇거려 웃음을 안겼다.

또 최근 SBS 연예대상의 몰래카메라에 대해 묻자 지석진은 "물래카메라라니. 재훈이랑 나랑 한 건 예능적인 티키타카"라고 의연히 답했다. 앞서 개최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지석진이 대상을 수상하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무관에 그친 바 있다.

김종국이 "재훈이 형은 진짜 열받았다고 하더라"고 장난치자 지석진은 "걔가 열받았으면 난 죽어야 한다"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내년에 기대하겠다"는 말에 지석진은 "그 시상식 안갈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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