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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캐나다체크인' 이효리 "스무살에 핑클 데뷔, 다시 연예인하라면 안 해"

입력 2023-01-01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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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캐나다 체크인' 캡쳐
tvN '캐나다 체크인'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효리가 방송을 통해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 에서는 이효리가 친한 언니인 인숙씨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근사한 캠핑 요리를 차려놓고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인숙씨는 캐나다로 입양 간 강아지들을 만나는 여정을 끝낸 후엔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갈 것이라 털어놨다. 그녀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방문하는 것은 배우 정해인 때문이었다. 정해인이 방문한 곳에 팬인 그녀 역시 가 보고 싶었던 것.

이효리는 "거기에 가도 정해인이 없잖아" 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했고, 인숙씨는 "일반인들은 다 그런다" 고 응수했다. 이효리는 "나도 이제는 따라하는 마음을 조금 알 것 같다" 며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뉴진스를 따라 머리를 붙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뉴진스 나이 알아? 15살이더라" 라고 깜짝 놀라며 자신은 스무 살에 핑클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인숙 씨는 '핑클 이효리'를 떠올리며 "대단했지, 그 때" 라고 감탄했고, 이효리에게 "지금이 스무살이다, 이러면 다시 연예인 할 것 같냐" 고 물었다. 이효리는 "아니, 나 연예인 안 했을 것 같아" 라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진짜 평범하게 살고싶어" 라며 "여기 캐나다 와서 더 느꼈어,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 라고 말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연예인 하면서는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게 많으니까" 라며 "나는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 거" 라고 힘겨움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맞게 살고 있는지 고민된다며, 인숙씨에게 "언니가 보기엔 어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냐" 고 물었다. 인숙씨가 "잘 하고 있다, 너는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잖아" 답하자,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는 자체가 두려운 것 같다" 고 고백했다.

또한 이효리는 이 날, 아버지가 투병중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간병 중이시고, 아버지는 기억을 잊은 상황속에서도 이효리만은 기억하고 계신다고. 인숙씨는 "그 때 너 없을 때 아버지께 여쭤봤다, "효리 어렸을 때 어땠어요" 하니까 너를 자랑하시더라" 며 이효리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효리는 강아지 '링고'를 입양한 대가족을 방문한 후에는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인숙씨에게 "아들 셋 낳은 비법 좀 알려줘" 라고 묻기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캐나다 체크인' 은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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