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용화가 차태현에 복수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KBS2 ‘두뇌공조’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 박사와 금명세(차태현 분) 형사의 공조 이야기가 그려졌다.
흉악 살인범의 뇌를 동의서 없이 불법 적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신하루는 금명세를 찾아가 “당신이잖아. 가짜 뉴스 최초 유포자”라고 추궁했다. 금명세는 “아닌데요?”라고 모르는 척 했고, 신하루는 “방금 시선이 왼쪽 위로 같습니다. 뇌과학적으로 봤을 때 거짓말일 확률이 높은 거죠”라고 의심했다.
결국 금명세는 “이보세요 박사님. 저도 피해자입니다”라며 신하루 탓에 밀린 머리카락을 들이밀었고, 신하루는 “피해자 뜻 모르십니까? 추측성 댓글로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제가 피해자입니다”라면서 “명예 훼손으로 고소미 먹이는 방법, 상담하러 왔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명세는 “아쉽지만 박사님 미친 드립력 감상은 여기까지. 상담 잘하고 가십쇼”라며 도망갔고, 신하루는 “비리 형사 주제에 감히. 돈 받아 먹는 쓰레기 형사 때문에 이 사태가 벌어진 거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센터장 박치국(임철형 분)은 여론이 들끓자 기증서를 요구했고, 신하루는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언론에서는 “사실이라면 심각한 연구윤리 위반입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라고 떠들어댔고, 결국 센터 위원회 앞에 선 신하루는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흉악범입니다.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 가족, 지역 사회가 겪는 심적 고통 얼마나 큰지 아시지 않습니까. 이를 줄이기 위한 생물학적 노력으로 그 뇌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지만 퇴출을 지시 받았다.
신하루는 금명세에 대한 복수와 이미지 쇄신을 목표로 공조를 자청했다. 방송말미 신하루는 금명세에 "잘근 잘근 씹어먹어 줄게"
한편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