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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윤다훈, 이민 간 딸 임신에 할아버지 된다..주영훈 "유모차 선물 24대 받아"('살림남2')

입력 2023-01-08 0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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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윤다훈이 할아버지가 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과 주영훈의 진솔한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캐나다로 이민 간 큰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든 가족이 한국을 떠나 진짜 기러기 아빠가 된 것.

큰딸 경민 씨는 "축복이가 발로 뻥뻥 차"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윤다훈은 "손주가 곧 태어난다.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다"면서 " 현재 임신 8개월"이라고 밝혔다. 경민 씨는 "(예정일이)1월 19일인데 빨라질 것 같다.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경민 씨는 혼자 지내는 아빠 윤다훈이 걱정되는지 "잘 관리하고, 아빠가 건강해야지. 이따가 문자 보낼게 아빠"라며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윤다훈은 "아기였던 애가 커서 시집을 가고 아이를 갖고 아직도 젊은 아빠를 할아버지를 만들어주고"라며 쏜살같은 세월에 여러 감정이 오가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윤다훈이 혼자 사는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윤다훈의 20년 지기 주영훈. 주영훈은 오자마자 "나 점심 먹고 약을 안 먹었어"라며 영양제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가 준비해준 도시락을 꺼내며 수다 시동을 걸었다. 두 사람은 뷰티 얘기부터 딸 자랑까지 엄마들 같은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윤다훈은 "손주 태어나면 캐나다 가냐"는 물음에 "가야지"라며 3D 초음파 사진으로 예상한 손주 얼굴을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더하기도.

윤다훈은 3살 막내를 둔 주영훈에 육아 용품을 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주영훈은 "이미 없다"면서 당시 유모차를 선물로 24대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윤다훈과 주영훈은 딸 경민씨의 선물을 사러 육아용품 가게에 방문했다. 주영훈은 육아 아이템을 척척 추천해주며 꿀팁을 전수했다. 그리고 그는 "막내딸이 수능 볼 때 내가 칠순 잔치다. 70대가 되어도 막내 학비도 대 줘야 한다. 내 소원이 우리 셋째 딸 시집 갈 나이를 대략 계산해보면 75세나 80세다. 그래도 걸어서 들어가야 할 것 아니냐. 지금 유치원에 가면 아빠들 중에 내가 제일 늙었다"며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이유를 밝혀 윤다훈과 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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