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수홍, 김다예가 '동치미' 의리를 지켰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MC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결혼 전날 녹화에 임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오빠가 10년 이상 한 프로그램이 '동치미'다. 오빠가 힘들 때 지켜준 프로그램이어서 의리를 꼭 지키고 싶다고 해서, 그래서 출연했다"고 전했다.
한 행사 스케줄에서 처음 만난 박수홍과 김다예. 박수홍의 1년 동안의 구애로 만나게 됐다는 김다예는 "교제 할 때는 서로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오히려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서로에게 이런 사람이면 함께 해도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오히려 힘든 일이 저희한테 연결이 되는 그런 사건"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무슨 이 사람이 마약을 하냐. 마트를 가면 우리 뒤에서 '마약, 마약' 그런다. 우리 호칭이 마약이다. 마약 아니면 도박, 성추행"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정말 들리니까 아내와 마트도 못가겠더라. 이 사람이 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쟁이가 되고 이 사람이 내 돈을 노린 사람이 돼고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는 걸 보면서 제가 이기적으로 '어차피 혼삿길 막혔고, 내가 너무 좋아하니 결혼하자'고 했다"며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루머로 인해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에 75kg까지 쪘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마지막으로 김다예와 박수홍은 "2세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최근에도 같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오히려 신체 나이가 지금 45살이고, 나는 2살이 많아서 의학적으로는 많이 차이가 안 나더라"라며 저는 아이들이 둘은 좋은데, 터울로 가지면 힘들까 봐 한 번에 쌍둥이로 낳기를 바라고 있다"고 2세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힘든 시간을 겪고 세상 밖으로 나온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