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천수가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어머니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는 처가인 고흥에 간 동안 쌍둥이를 봐주느라 고생한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했다.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도중 어머니는 걸려 온 전화에 당황했고 가족들 눈치를 보며 밖에 나가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는 혹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는 이천수 부부에게 "나 가수 될 거야"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미 작곡가에게 돈을 주고 곡을 받았다는 어머니의 말에 사기를 의심하며 걱정이 커진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어머니와 함께 노래 선생님을 찾아갔다.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이천수 부부와 어머니를 반갑게 맞이한 태진아는 이천수로부터 음반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노래 한 번 불러봐요”라 했다. 어머니의 노래를 들은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원 포인트 레슨을 한 태진아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습이 부족했다면서 “연습만 제대로 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라 했다.
이어 자신만의 스타일 구축과 시선 처리 방법 등의 꿀팁을 전한 태진아는 이천수에게 "너도 잘하지 않냐?"라며 노래를 해 보라고 했다. 이에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이천수는 ‘미안, 미안해’를 불렀으나 처음부터 너무 높은 음으로 실패해 ‘옥경이’로 재도전했고 노래를 들은 태진아는 "송대관 보다 백배 낫다"면서 어머니와 듀엣을 해 보라고 했다. 여기에 더해 어머니에게 무조건 연습밖에 없다면서 코러스 작업할 때 자신이 직접 도와주겠다고도 했다.
이천수는 그동안 자신을 지원해 준 어머니가 원한다면 자신이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했고 어머니는 “무대에 서는 날까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 해 미소를 불러왔다.
사진제공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