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경호가 전도연 가게의 반찬맛에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남해이(노윤서 분)를 위해 최치열의 강의를 꼭 등록해야 했던 남행선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갔지만 이미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줄을 서 있었다. 잔여 수강생 번호가 점점 줄어들자 남행선은 “신이 있긴 있는 거냐고”라며 초조해했고, 운 좋게 마지막 번호를 손에 넣었다. 남행선은 신은 있다고 생각하며 뛸 듯이 기뻐했다.
이를 전해 들은 남해이는 “엄마 진짜 고마워”라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남해이가 최치열 강의에 들어온다는 전화 통화를 듣게 된 방수아(강나연 분)는 못마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국가대표 도시락 반찬에 홀린 최치열은 “어디서 먹어봤나? 익숙한데”라며 갸웃거렸다. 그 시각 김영주(이봉련 분)는 남행선에 “왜는 이 연애고자야. 너한테 꽂혔으니까. 너한테 반했다니까 그 남자”라며 선글라스를 쓰고 가게를 자주 찾아오는 최치열을 다른 의미로 해석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남이 일타강사 최치열인 것도, 남재우(오의식 분)과 얽힌 버스정류장 남이란 사실도 알아채지 못했다.
남행선은 “나 남편 있는 유부녀 만든 게 누군데”라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립스틱을 발라봤지만 곧 “에이 일하자. 돈 벌자 남행선”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반면 남행선, 남재우 남매를 알아본 최치열은 미안한 마음에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했었고, 이를 더 오해한 남행선은 “마음은 진짜 고마운데 못 받겠어요. 개인적으로 복잡하고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싶어서. 좋은 사장과 고객 관계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거절했다.
그때 최치열을 알아본 남재우가 “호랑이. 누나 맞아요. 누나 그 버스정류장 이 사람이야. 호랑이”라고 말했다. 최치열은 “아니 사람한테 호랑이라니. 기분이 나빠서 입맛이 떨어지네. 오늘 그냥 가야겠다”라며 발뺌하려 했지만 남행선이 그의 선글라스를 벗겨 들통났다.
최치열, 남행선 두 사람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 누군가 쇠구슬을 던져 가게 창문을 깨트렸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