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가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지난 1월 1일 배우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시영은 적지 않은 체중의 아들을 등에 업은 채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모습을 공개하며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20kg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은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거야"라면서 "그래도 새해 첫날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잘 견뎌준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 할 수 있을까 긴장도 너무 했지만 다치는 일 없이 안전 등산했다"고 강조한 뒤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이지훈, 서효림 등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혼자도 힘든 등반인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멋지고 든든한 엄마" 등 반응을 보이며 이시영을 추켜세웠다.
이시영의 체력과 신체 능력은 놀라움을 자아내지만, 이처럼 아들을 동반해 등산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온라인에 팽팽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눈길 산행에 나선 것이 너무 위험해보인다는 '안전불감증' 지적이 나온 것. 아이의 움직임도 제한될 뿐더러 혹시나 등산시 넘어지는 등 돌발상황이 벌어진다면 아이까지 함께 위험해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시영은 지난 2021년에도 16kg 가량의 아들을 업고 북한산 등반 완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이시영은 '안전 등산'을 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 안전불감증 지적과 모방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시영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