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침착맨이 기안84에게 40세가 넘으면 검버섯이 핀다고 경고(?)했다.
만화가 기안84는 21일 채널을 통해 '침착맨과 낚시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기안84는 "근황을 하나 전하자면 라미네이트를 작년 가을쯤에 했는데 조선 백자처럼 이렇게 빛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요즘은 운전을 거의 안 한다. 서울에서 운전하는게 좀 힘들기도 하고 습관처럼 이제 거의 택시나 버스만 타고 다니다 보니깐..키로수가 일년에 지금 한 만키로정도 탔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껴 타는 만족감을 준다"며 "사실 차가 아무리 좋아도 택시만 한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안84는 "말년이 형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오랜만에 만나서 이제 둘이 낚시를 가기로 했는데 형은 낚시가 처음이라고 해서 내가 좀 알려주려고 낚시터로 향한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기안84에게 "너 이제 40이지?"라고 묻더니 "40살이 되면 피부가 거뭇거뭇 검버섯이 핀다. 이런데 막 이런 거 점이 아니야"라고 알렸다.
이에 기안84는 "검버섯이 피는 거면 형, 병 걸린 거 아냐? 검버섯 필 나인 아냐"라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침착맨은 "친구들도 그래"라고 탄식했다.
이후 기안84는 침착맨과 낚시를 하러 가 "낚시를 한시간 지금 가까이 했는데 입질을 한 번도 못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침착맨 역시 욕을 했다. 그러더니 "분위기만 느끼고 아무도 피해 입지 않은 비건 낚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침착맨 집 근처로 와 양꼬치를 먹었고, 기안84는 "한게 딱히 없는데도 재밌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