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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대행사’ 이보영, 전국환 독대하며 ‘승승장구’…갑작스런 수면장애로 승진 ’브레이크’

입력 2023-02-05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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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보영의 성공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9회에서는 수면장애를 겪는 아인(이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원그룹 PT에서 아인이 꺼내든 것은 남들과 다를 것 없는 기획이었다. 팀원인 장우(이경민 분)마저 "우리가 준비한 거 저거 아니잖아요"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트렌드… 읽어보시고요, 이것도 뭐 다 앞에서 들으신 얘기일 테고”라며 대충 슬라이드를 넘기는 아인의 모습에 우원그룹 부사장 김서정(정예빈 분)은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에요?”라고 지적했다. 아인은 “성의 없이 듣고 계시니까요”라며 “아, 지긋지긋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아인의 도발에 자극을 받은 김서정은 테이블에 발을 올리며 “이딴 쓰잘데기 없는걸 원 플러스 원으로 준비했나 봐?”라고 비아냥댔고 아인 역시 지지 않고 “불 켜”라며 PT를 중단했다.

아인은 “우리 좀 솔직해져 볼까요? 그룹에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는데도 대규모 기업PR을 진행하는 이유, 예비 사위 분께서 직접 현장에 와 계시는 이유, 신분도 밝히지 않은 로펌 변호사들이 와 계신 이유. 그 이유를 몰라서 다들 새 날아가는 소리를 하는 걸까요? 왜 하는지를 모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니까 빙빙 돌아가는 거죠”라는 핵심을 찔렀다. 그 후 진짜로 준비했던 자료를 꺼내들며 김서정에게 “이제부터는 다리 내리고 집중해서 들으세요. 그 자세로 듣다가 놀라면 허리 디스크 터지니까”라고 경고했다.

아인이 준비한 것은 ‘우원 회장 보석허가 프로젝트’였다. 우원이 기업PR을 진행하는 의도를 간파한 것. 아인를 두고 저울질했던 강한수는 “절대 한나 옆에 두면 안되겠네”라며 그의 능력을 알아봤다. 아인은 대중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영상으로 여론을 만들어내며 김우원 회장(정원중 분)이 풀려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VC의 창업주 강근철(전국환 분)은 우원 일가와의 식사 자리에 아인을 불렀다. 이 소식이 당황스러웠던 아인은 영우(한준우 분)에게 “조언해 주실 게 있냐”며 주의사항을 물었고 영우는 “염라대왕 앞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세요 뭐든지”라고 일러주며 “편하게 상무님답게 하시라”고 응원했다. 그의 조언대로 행동한 것이 통한 듯 강근철은 아인에게 “또 보자”고 했다.

아인은 선배 정석(장현성 분)을 찾아갔다. 정석은 “열심히 일한 보상”이라며 성공 가도에 오른 아인을 축하했다. 약을 먹고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던 아인은 다음 날 아침 “왜 여기서 자고 있냐”는 아파트 경비원의 말에 잠에서 깼다. 그가 잠에 든 곳은 침대가 아닌 아파트 벤치였다.

이후 “왜 하필 지금이냐”며 절규하는 아인의 모습이 예고돼 그가 역경을 이겨내고 염원하던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대행사’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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