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제이쓴이 초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제이쓴, 이수지가 출연해 초보 아빠, 엄마로서의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제이쓴은 아들의 태명을 '똥별이'로 지은 이유로 "자기 전에 하늘을 봤는데, 별똥별이 떨어지더라. 그날 새벽에 홍현희가 저를 깨우며 '이쓴아, 나 임신한 거 같아'라고 하더라. 임신 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더라. 그래서 똥별이라고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제이쓴의 태몽을 대신 꿨다며 "홍현희가 임신 발표하기 세 달 전이었다. 제이쓴이 내 꿈에 나와서 '현희 임신했어요'라고 하더라. 그때 저는 이미 임신 상태였다. 홍현희가 제 말을 듣고 임신 테스트기를 했는데, 임신했다고 하더라. 꿈 값으로 소고기를 사주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모유 수유도 전담했다며 "병원에서 한 번 난리났다. '저 아빠 찐이다. 금손이다'라고 소문났다.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가슴이 부풀지 않나.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안영미 가슴춤처럼 해줬는데, 진짜 잘 된다. 다른 산모들 모유는 적은데, 저희는 모유가 엄청 나왔다"고 했다.
제이쓴은 홍현희 임신 기간 동안 입덧했다. 제이쓴은 "배를 타고 뱃멀미를 계속하는 느낌이다. 한 3주 동안 입덧을 했다. 먹지도 않던 얼큰한 것만 먹었다. 홍현희도 입덧을 같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현희가 되게 서운했다. 산후조리원에 와있는 것처럼 둘다 누워있으니까 너무 싫어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쓴은 "똥별이가 아빠와 할머니를 헷갈려 한다. 냄새로 알더라"라며 "얼마 전 어떤 분이 제가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서운해하시더라. 알고보니 어머니를 보시고 저로 아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