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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아인, 2년 전부터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의료 쇼핑' 정황 포착(종합)

입력 2023-02-09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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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유아인이 2021년부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9일 동아일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유아인이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이른바 '의료 쇼핑'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병원과 투약 환자 정보가 담겨 있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유아인의 상습 투약을 의심하게 됐다고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문가 검토 결과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과도한 양의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지난 8일 TV조선은 '뉴스9'을 통해 국내 정상급인 30대 남자 영화배우 A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찰청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A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이후 소속사 UAA는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아인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완득이', '베테랑', '사도', '버닝', '#살아있다', KBS2 '성균관 스캔들', JTBC '밀회', SBS '육룡이 나르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오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큰 위기를 맞았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아인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칠 계획이었다.

특히 '승부'는 올 2분기 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공개일 변경의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종말의 바보'와 '하이파이브'는 후반작업 진행 중이다. 해당 작품들에 주요 캐릭터로 나오는 유아인이기에 편집에 어려움이 있을 터, 관계자들의 처지가 곤란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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