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제이홉이 방탄소년단과 솔로 활동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공개된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과거 흑역사 영상이 공개됐다. 무대에서 별안간 불량배를 처리하는 퍼포먼스를 하거나, 마치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멘트와 포즈가 지금 보기에 다소 민망한 것. "이런 거 찍으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 거냐"는 재재의 장난스러운 물음에 제이홉은 "시키니까 하는 것"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재재는 "이건 혹시 후회 안하셨는지.."라며 또다른 사진을 꺼냈다. 속옷 밴드가 바지 위로 한껏 올라온 로우라이즈 의상이었다. 최근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빵 터진 제이홉은 "내릴 때 보니까 많이 내려가 있더라"고 수긍했다.
이어 제이홉은 "솔직히 이걸 인지하고 내렸어야 했는데. 손을 들면서 (점점) 내려간 것 같기도 하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재가 "본인도 '아 조금만 더 올릴걸' 생각한 것 같다"고 하자 제이홉은 "약간 호불호가 있는 것 같긴 하더라. 저도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민망해해 웃음을 더했다.
솔로 활동에 본격 돌입한 제이홉은 지난해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룰라팔루자' 메인 무대에 서기도 했다. 제이홉은 "늘 팀으로만 했으니까 (혼자서) 이끌어간다는 건 저한테도 큰 도전이었다. 솔로로서 첫 단추다보니까 이걸 잘못 끼웠을 때의 부담감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인생은 도전의 연속인 것 같은 느낌이다. 홀로서기를 하는 시기가 오니 도전이라는 걸 해보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당시 힘있는 무대를 극찬하는 반응들에 대해선 "뿌듯하더라.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은 군대에 있는 진의 근황도 전했다. 진이 언급되자 제이홉은 "그립다"며 "어디 지역 번호로 전화가 와서 '뭐지?' 하고 받았는데 진형 목소리였다. '제이홉. 왜 전화 이제 받아' 하더라. 형이랑 안부 주고 받았다. 연말에 통화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