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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김완선도 정산 피해자.."1300억 갈취 당해"(금쪽상담소)

입력 2023-02-11 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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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김완선이 전성기 시절 정산을 단 한 푼도 맏지 못했음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음악이 좋아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를 언급했다.

김완선은 "매니저로서 너무 훌륭한 분이다. 정말 스마트하신 분이고. 혼자서 열몇 개 팀이 해야 될 일을 완벽하게 잘 하신 분이었다"라며 "전 너무 어린 애였고 그냥 이모가 시키는 대로 한 로봇 같은 존재?"라고 했다.

김완선은 故 한백희와 13년 동안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잊어버리는 훈련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김완선은 "이모랑 나랑 갈등이 많았다. 나는 하기 싫고 이모는 끌고 가고 하니까 갈등이 생긴 거다.

그는 헤어스타일, 의상 등 故 한백희가 모든 것을 통제했다며 "그런 것들이 사람 숨을 조인다. 제가 '이게 좋다' 말하면 그걸 일부러 더 무시를 해버렸다"라고 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완선은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하는데 돈은 없는 거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13년 동안요?"이라고 묻자 김완선은 "네. 정산이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완선은 1986년부터 1998년까지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돈을 벌어 총 1,3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으나, 자신이 정산 받은 금액은 0원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투자 비용이 들어갔다 쳐서 2~3년은 그렇다 치지만 4년, 5년 계속 가니까.."라며 "단 한 번도 이모한테 '나 왜 정산 안 해줘'라는 말을 해본 적 없다"라고 했다.

오은영 박사가 "이모님이 그 많은 돈을 다 어떻게 했다냐"라고 묻자 김완선은 "이모라기보다는 이모의 남편이 다 갖다 썼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이 정도면 가스라이팅 당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오은영 박사는 "그렇다고 봐야 한다. 심리적 지배라고 보는 게 맞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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