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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김지철♥' 신소율 "순댓국 먹다가 연예부 기자에게 들켜" 고백(백반기행)

입력 2023-02-11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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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신소율이 남편과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허영만과 함께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찾아 원주로 떠났다.

신소율은 허영만을 만나자 "사진 잘 찍으시냐"고 물었다. 신소율은 허영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허영만이 사진을 찍어주자 신소율은 모델 포즈를 취했다. 신소율이 허영만이 찍은 사진을 보고 놀라며 만족하자 허영만은 "모델이 좋으니까"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신소율은 "강원도 음식 진짜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산골 밥상 식당에 방문해 국내산 콩으로 손두부를 만들어 들기름에 구운 두부를 먹었다. 신소율은 "들기름 향 난다. 고소하다"며 좋아했다. 이어 나온 감자전을 먹던 허영만이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자 신소율은 "순댓국, 감자탕 좋아한다. 데이트 초반에는 순댓국만 먹는다"고 고백했다.

신소율은 "(남편이랑) 처음에 열애설 난 것도 순댓국 먹다가 났다"며 "삼성동에서 순대국밥 먹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단체 회식을 하고 있었다. 연예부 기자였다. 빼도박도 못하게 걸렸다"고 남편과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 비지찌개를 먹으며 신소율은 "쿰쿰한 거 진짜 좋아한다.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다음으로 국수를 먹으러 갔다. 신소율은 "강원도 김치는 젓갈이 많이 안 들어가서 깔끔하다. 매운 샐러드 같다"고 평가했다. 허영만은 "강원도는 배추가 워낙 좋다. 그래서 김치가 시원하고 아삭하다"고 설명했다.

면 위에 양념된 호박볶음을 올려 비벼 먹는 건진호박국수가 나오자 허영만은 "국수 먹으면서 푸근하다고 느낀 적은 처음이다"며 맛있게 먹었다. 신소율은 "호박이 너무 맛있다. 원래 식사할 때 단맛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양념이 칼칼하고 매콤하면서 호박의 단 맛이 중화시켜 줘서 잘 어울린다"며 호박볶음을 더해 먹었다.

국숫집 사장님이 감자 옹심이를 빚는 것을 본 신소율은 "감자 옹심이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이렇게 예쁜 색깔이 안 나오더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사장님은 "까맣게 나오지 않냐. 간 감자를 자루에 담아서 전분기를 8번 정도 빨아서 빼야 된다. 그러고나서 다시 전분가루를 섞어 반죽해야 이런 옹심이가 된다"고 팁을 전수했다.

허영만, 신소율은 직접 빚어 본 감자 옹심이를 먹고 "감자 옹심이를 먹은 게 아니라 사랑을 먹은 것 같다"며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메밀전병과 수육을 파는 식당에 방문했다. 허영만은 신소율에게 "책을 낸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이에 신소율은 "두 권 냈다. 첫 번째 책은 아이에 대한 질문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서 불편했다. 내가 뭔가 불편한 건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쓴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율은 "두 번째 책은 제가 말에 자극을 많이 받는데 나에게 영향을 준 말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간단한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는 건 글재주가 좋다는 거다"며 응원했다.

신소율은 목등심으로 만든 수육과 메밀전병의 조화에 엄지를 세우며 맛있어 했다. 신소율은 "저는 음식을 먹을 때 다른 식감들이 어우러지는 것을 재미있어 하는데 메밀막국수랑 코다리랑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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