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간풍선' 홍수현, 이상우와 이혼→손절한 서지혜 떠올리며 눈물(종합)

입력 2023-02-11 23:00:09
    • 복사완료!

TV조선  '빨간 풍선'  캡쳐
TV조선 '빨간 풍선'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홍수현이 친구 서지혜와 불륜을 저지른 남편 이상우를 버렸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녀는, 떠나간 친구 서지혜를 떠올리며 눈물지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5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과 고차원(이상우 분)를 응징하며 이혼선언을 하는 한바다(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불륜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녀는 조은강과 고차원을 향해 힘껏 따귀를 날리는가 하면 "난 니들 자극제 역할이었구나" 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의 사과를 묵살한 후 "그동안 우리 우정을 생각해서 어떡하면 우리 셋이 행복할수 있을지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고차원의 부모님과 누나가 카페 안으로 들어섰다.

아들의 뺨에 남은 상처를 보고 놀라는 시어머니 나공주(윤미라)에게 한바다는 "제가 때렸습니다" 라며 고차원이 조은강과 바람을 폈음을 알렸다. 그녀는 아들을 때렸다며 길길이 화를 내는 나공주에게 "아드님 반품합니다, 수거해 가세요" 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고차원은 다시 한 번 한바다를 붙잡으려 하였으나, 한바다는 이혼 통보 후 집을 나와 오피스텔로 향했다. 그리고 오피스텔에는 조은강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은강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 라며 눈물로 사과를 건넸다. 한바다는 "남편이 바람 폈는데 얘기할 사람이 없다,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라며 탄식했다. 그녀는 "우리 부부가 그렇게 허술해 보였냐, 애 낳고 산 부부에겐 너같은게 절대 끼어들 수 없는 뭔가가 있다" 며 "더러워서 버리는 거니 니가 줏어다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두고두고 가져" 라고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이후 한바다는 차를 팔고, 시어머니 나공주에게 빌린 돈도 갚고, 운영하던 회사도 다른 이에게 넘기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녀는 어머니와 반지하에서 새 시작을 다짐했다. 한바다는 "이혼물러, 그것들에게 날개 달아 줄 필요없다"고 말하는 어머니에게 "그것들보다는 내가 더 소중하다, 내가 성공하는 게 복수하는 거다" 라며 눈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 단단함을 보였다.

그러나 한바다의 눈물은 의외의 곳에서 터졌다. 이제 홀로 일을 하게 된 한바다는 일전에 조은강이 보석 배달을 갔던 의뢰인의 저택을 방문하게 되었다. 의뢰인은 "저번에 그 직원은 잘랐냐" 고 조은강에 대해 물었고, 한바다는 씁쓸한 얼굴로 "네" 라고 답했다.

의뢰인의 집에서 나오는 길, 비가 쏟아졌다. 한바다는 목에 매고 있던 스카프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했다. 사무실로 뛰어 들어온 한바다는 저도 모르게 "은강아, 수건 좀 줘" 라고 조은강을 찾았다. 그러다 끝내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잃었단 사실을 떠올리고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조은강이 "끝까지 가 보고 싶다"며 고차원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