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2' 출연자 김진영이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에 '인생의 암흑기. 솔로지옥2 진영의 모든 것 Part.2 (학창 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영상 속 에이전트 H는 김진영에게 "학교 다닐 때는 어떤 성향의 사람이었느냐"라고 질문했다.
김진영은 "학교 다닐 때는 완전 까불이였다"라고 답했다. 그는 "완전 말라비틀어진 멸치에 완전 평범한 학생이었다"라며 "그냥 했던 게 여름방학 되면 수영 가고 겨울방학 되면 수영 가고 그게 전부였던 것 같다"라고 했다.
에이전트 H는 김진영에게 "학교 다닐 때 꿈이 뭐였느냐"라고 물었다. 김진영은 "진짜로 꿈이 없었다"라고 했다. 그는 "꿈이 없는데 심지어 공부도 못했다.
그러면서 김진영은 "그 와중에 유일하게 재미를 느꼈던 게 수영이고 그쪽으로 조금 가다 보니까 어느샌가 수영 강사를 하고 있었고, UDT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진영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UDU 퇴교하고 나왔을 때 내 인생이 너무 절망적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지옥주 끝나고 회복주 기간이었는데 그다음 훈련으로 들어가기 앞서 '너네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는 아무도 못 나간다'라는 교관님 말 듣자마자 바로 손들었다"라고 했다.
김진영은 "원래 강압적인 걸 알고 있었지만 그게 진짜 체감으로 오니까 도망가고 싶더라. 당시에 패배감에 휩싸였다"라고 했다.
그는 "그 뒤로 수영장 소개받아서 서울이랍시고 갔는데 거의 최전방 밑에 팔려가다시피 해서 거기서 캐리어랑 이불 짐 싸 들고 도망치고. 새로운 수영장에서는 보일러실에서 한 몇 달을 지냈다. 그래서 맨날 소주 두 병에 담배 두 갑을 피웠다"라며 "그 어린 나이에, 스물한 살에서 스물두 살 넘어가기 전에"라고 했다.
김진영은 "돈도 없고"라며 "보일러실 맨 구석에 조금 자리가 있어가지고 거기서 맨날 자는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그럼 소주 두 병 먹고 뻗어서 자고. 또 다음날 일하고"라고 했다.
그는 "그때가 제 인생의 암흑기였던 것 같다. 그때 방황을 좀 많이 했다. 친구도 없고 엄청 외롭고 가진 거 하나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고 싶지도 않았고"라고 했다.
에이전트 H는 "그렇게 하고 다시 UDT로 간 거냐"라고 물었고, 김진영은 "네. 그랬기 때문에 저는 수료했다고 본다. 그런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라고 했다.
한편 김진영이 출연한 '솔로지옥 시즌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